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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내 개인적인 생각이야 (약긴글주의) +수정(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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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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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토끼파에서 강쥐파로 넘어왔지만 토끼파들을 보면 좀 안쓰러워.

시작은 토끼였는데..
모두가 하나 되어 토끼굴을 외쳤을 때가 있었는데..

그런데 어느 날인가부터 갑자기 강쥐파가 나타나.
처음엔 별 생각 없었는데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하지.
서방에 새로운 유입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니 토끼파에서 강쥐파로 넘어간 색시들이겠지(나도 그렇고).

토끼파들은 강쥐파들이 마음에 들지 않기 시작했을 거야.
통일된 서아모닝, 서아나잇, 서아시 제목들도 다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으니까.


그렇다면 강쥐파들은 어떻게 생겨나기 시작했을까?

강쥐파들의 주된 주장은 선우의 실물에서 시작해.
선우의 실물이 강쥐라는 수많은 글들로 인해 강쥐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시작한 거지.

즉, 앞서 언급했듯이 처음부터 강쥐파였던 색시는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해. 대부분의 색시들이 그렇듯, 지완이로 입덕했다면 말이지(🦊💛🐰).

그럼 강쥐파들은 토끼파에서 넘어왔다는 말이 되겠지?



강쥐파들이 한 건 도전이었어.
확립되어 있던 토끼라는 틀을 깨부수고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도전.

우린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맞춰 미래를 꿈꾸고 있는 거야.
그런데 과거에 발 묶인 토끼파들은 이런 강쥐파들을 인정해주지 않지.
난 그 사실이 너무 속상해.
토끼파들이 우리와 함께 다양한 변화를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어.

이미 강쥐파들의 도전으로 인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여우, 너굴, 아기천사, 사스미 등등 다들 잘 알고 있을 거야.
그런데 토끼파들은 강쥐파를 제외한 나머지파들은 오히려 인정해주곤 했어.
그 이유는 대체 뭘까?
강쥐파가 토끼파에 위험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지.
즉, 다른파들은 토끼파에게 위협조차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거야.
다른 파들이 크게 성장한다면 그땐 그 파를 인정해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그런데 생각해봐.
강토입금 전쟁 때 강쥐파가 토끼파에게서 승리했어.
강쥐파가 토끼파보다 더 많고, 나아가기 위해 더 열정적이라는 뜻이지.
토끼파들은 토끼굴을 강쥐파에게 "빼앗겼다"라고 주장했지만 실은 그렇지 않아.
단지 토끼굴에서 강쥐굴로 탈바꿈하는 과정일 뿐인 거고,
토끼파들은 변화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야.
하지만 우리는 변화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어.


물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과거 없이는 현재도 미래도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말들이 있지.
토끼 없이는 강쥐도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우리는 강쥐"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거야.
강아지는 굴에 살지 않는 다는 사실, 그 누구보다 토끼파들이 잘 알고 있잖아?


우린 토끼를 지키며 강쥐를 향해 나아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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