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시즌2가 2019 봄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한 방송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지난해 13부작으로 방영됐던 tvN '대탈출'이 시즌2로 돌아온다. 내달 중순께 첫 녹화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대탈출'은 의문투성이 초대형 밀실 탈출을 위한 빈틈투성이 멤버들의 팀플레이가 돋보이는 탈출 게임쇼. 2018년 7월 1일 첫 전파를 탔다. '방탈출 신생아' 강호동이 힘으로 탈출하려고 할 때, 반전 실력을 보여주며 활약한 김동현과 유병재, 그리고 신동, 엉뚱하면서도 천재미를 담당한 김종민, 막내로서 예능감을 터뜨린 피오가 6인 6색 시너지를 일으켰다.
6인의 바보 케미는 시즌1의 회를 거듭할수록 보는 재미를 증폭시켜 시청률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분당 최고 시청률이 2.7%까지 치솟으며 일요일 심야에 활약했다.
'대탈출2'가 시즌1을 뛰어넘는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갓종현 찬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