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도 재밌고 스카이다이빙도 너무 힐링이었는데
이번 4회가 진짜 알찼던거 같음.
고래로 시작해서
고래 보면서 느낀 위너의 속감정
이식당
고난의 사막에서 별보기...
그리고 마지막 정리영상까지.
웃음 감동 뭉클 다잡았어ㅠㅠ
진짜 이번 위너편
내가 다 설렐만한 체험들도 많이 하고
숲,바다,하늘,사막 까지 다양한 풍경 보여주고
기존 꽃청춘보다 더 웃기고
그것만으로도 좋았지만
난 위너애들 자체도 진짜 큰몫 한거 같음.
말하는거나 행동하는 거 보면 진짜 딱 그나이대 애들이라서 동질감도 느껴지는데
얘네는 특히 긍정적이고 순하고 진짜 하는 짓이 너무 귀엽고ㅋㅋㅋㅋㅋ말도 너무 이쁘게 해ㅜㅜ
보면서 나도 모르게 광대가 올라가있더라.
같은 루트에 다른 사람이 갔으면 내가 지금 느끼는 이 여운과 감정을 똑같이 못 느꼈을거 같아.
어딘가 소녀소녀하고.. 또 낭만적이고..
악천후에 별을 보기위해 언제고 기다리고
먹구름이 몰려오는 것을 커튼콜이라 표현하며
밥이 타도 누룽지 해먹으면 되지~
영어를 못해도 일단 부딪혀보고
길 헤매고 찾아도 금방 찾았네~ 가는 길을 보는 것도 관광이지~
갈등이 있어도 대화로 풀어나가고
세계적인 친화력으로 누구와도 어색함 없이, 거침없이
돈을 아낄땐 아끼고 하지만 쓸땐 쓰고
늘 서로의 기분을 살피며 행복하다 이쁘다 좋다 레고레고 하이파이브가 말버릇처럼 느껴지던..
정말 청춘 그 자체였어.
위너 애들 정말 빛나더라. 너무 호감됐고 진짜 다시 봤고
보는 나도 너무 행복했어... 진짜 힐링 뿐만 아니라 정말 웃기고 재밌기까지해서 좋았고 4화 보는동안 나도 많은 걸 느꼈어. 여행뽐뿌도 대박옴....
공감도 되고 반성도 하고 덩달아 같이 설렜고 행복했고 정말 힐링하면서 편하게 즐겼다ㅜㅜ
하...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아...
광란의 숨바꼭질이랑 정장입국은 감독판에 나오겠지
빨리 보고싶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