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응원하고 좋아하고 감명깊게 본 은아의 모습들을 모아놓은 거니
왜 이거 없어? 어이없네 어쩌구 하면서 태클 걸 사람들은 조용히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제목보면 어떤 글인지 느껴지잖아요?
1화
4개의 미니종목 중 '동물' 부분에서
상대편인 높동에 필승법이 있다는 것을 간파.
마동이 미니게임'동물'로 나가서 계속 지던 걸 저지함.
자기 챌린지 차례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
(철로를 한 그 누구보다도 빨랐음)
마동 승리의 주역.
일명 갓피니트라고 불리는 전략으로 마동의 역전승을 일궈냄.
순간 지니어스가 생각나는 전략 설명까지 등판.
2화
잠깐 본 16개의 판을 순서대로 다 외워서 맞춤.
본인은 기억력이 약하다고 말해 시청자들한테도 기억력 약체 취급을 받았지만
정작 마동 연습 때 정은아처럼 저런 모습이라도 보여준 플레이어는 한명도 없었음.
3화
(자기말로 자기말 덮기는 정은아의 고유 전략)
by 상대팀 에이스
승률로 따지면 근소한 차이로 전체 2위지만
전체 1위한 친구보다 더 강한 상대들과 대결했음.
특히 높동 승률 1위 플레이어를 4전 3승으로 이기면서 그 참가자가 연속 3번까지 게임할 수 있는 기회를 없앰.
4화
암기게임에서 미니게임 승리.
결승전 한 라운드의 룰을 따냄
5화
전략상 신체 포지션으로 출전.
버리는 카드로 쓰였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함.
6화
감옥이란 곳에 들어가서 하루종일 게임 못함.
감옥은 하루종일 거기서 버티면 부상이 주어지는 시스템.
갈등없이 진행
분위기도 평소 마동이랑 똑같음
7화
본 챌린지는 지기 싸움이 되버려서 소용 없어짐.
주민교환으로 높동 가고 싶다는 생각을 손태호한테만 털어놓고 비밀로 해달라고 함.
물론 손태호가 이천수한테 말하고 이천수가 나머지한테 말함.
자신이 가겠구나 직감하는 은아
마지막 소감
내가 소사이어티 게임2 보면서 두뇌적으로 짜릿함을 느꼈던 건 정은아가 유일해서 그런지..
더 보여줄 게 많은 플레이어라고 생각하는데 7화 탈락이지만 제대로 플레이 해 본 건 4화뿐이라는게 너무 아쉽고 그렇다.
나레이션마저 정은아의 말과 행동을 지적한 게 아닌,
견제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짓밟고 멘탈 나가게 만드는 마동 이천수의 방식을 꼬집던데
개인적으로 공감하고, 은아가 혐소리 듣고 왕따 당할 정도의 행실을 보였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더욱 아쉬움.
(탈락자 선정은 그렇다쳐도 손태호처럼 평소같이 계속 얘기 나누면서 탈락될 수도 있어~ 식으로 충분히 소통할 수 있었다고 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