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다 짤린 1인팀이 나오거나 세력이 약해도 그 사람을 너무 무시하면 안된다
인간적으로 무시하면 기분나쁘니까~ 커뮤니티에서는 다 대화 나누고 잘해보아요 ^^ (X)
물론 인간적으로 서로 교류 잘해야 좋음. 그치만 아무리 기존 서바이벌과 다른 포지션이어도 재화, 생명, 거래 이러면서 서바이벌을 표방하는 이상 룰에 정확히 있어야 함
꼬리 다 짤린 1인팀도 너무 싸우지 마세요. 그 사람이 리더간 협의에 나오니까요. (O)
이게 맞다고 생각함
피트는 어차피 누구를 따르지 않았겠냐 벡터가 오자마자 골드 싫어하지 않았냐 같은 건 결과론적인 문제고
설계 단계에서 아무리 약해진 팀도 리더간 협의에 나온다 라는 이 시스템 하나 때문에
진짜 개인적 원한이 생긴 팀이 있어도 완벽한 배제를 하는 것보다 한 명이라도 내 팀으로 끌어오려고 하는 게 좋을 것이긴 함
이게 명확하게 제공되는 룰이 좋은 것 같음
그래서 내가 마지막 룰이 별로긴 한데 그냥 순수 제작진 멍청이슈겠지 아쉽다 루나 축하해 라고 생각하지
그러니까 한 그룹을 배척하면 안된다, 캐스팅 보트하면 됐잖아 이런 생각으로 가지 않는 게
어떤 한 플레이가 정답인 것이 아니라 그것이 잔인하든 어쨌든 그 시점까지 제공된 룰을 두고 어느정도 판단할 수 밖에 없고
이걸 막고 싶다면 1인팀은 영생한다, 처럼 골드팀을 1명 남길 때까지 털어먹지 않기 위한 강력한 견제룰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함
어쨌든 토론이나 대화나 전쟁이라는 단어 등등으로 나름 사회적 의미도 담았다고 쳐도
그냥 각자 예능, 서바이벌, 게임, 몰입 이런 방식이 다 다른 사람들인거지 여기 있는 사람은 8박 9일간의 이세계 체험 같은 걸 하는 중이라서
뭔가 메시지에 몰입하거나 공감하는 쪽이랑 서바이벌 특성이 강해져서 게임으로 보는 사람이 갈라질 수 밖에 없어보임
그래서 나는 리더간 협의에 반드시 참여하는 리더를 보면서 최소한 이 룰 때문에
저런 회의가 일어난다는 관점에서 제작진이 정말 최소한의 권한은 마지막까지 주고 있으니까 중간에 막 여러 리더랑 척지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줌
이것도 뭐 4:1이 되어버리면 상관없긴 한데 또 이걸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가 필요하겠지...
아무튼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어쨌든 이 예능은 전체적 틀은 거래 정치 퀴즈 생존 상금 등등을 담은 서바이벌이기 때문에
서로 이해관계가 얽히고 공생하는게 국제 정세에 더 좋으니까 싸우지 말고 얽혀서 캐스팅보트해줘~
야 너무 악감정 남을 정도로 공격하면 나쁘잖아 적당히 해~
이런 식으로 사람들한테 선의에 기댈 수도 없고, 이게 현실이 아닌데 그 선의를 발휘하지 않으면 나쁜놈 되는 것도 아니라서
만들고 싶은 그림이 있을 수록 치밀한 시스템을 만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함
제작진이 반드시 공생을 바랐을거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그냥 설계에 대해 얘기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