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커뮤2 명절때 달리고 재밌어서 더커뮤1도 시작한건데 지금 8화 중간까지 봄
결론적으로 보길 잘한거 같음
일단 보기전에 즌1때 특정 인물들이 욕먹는거 알고서 시작했거든
누가 비호감을 샀는지는 그냥 예능방 글제목만 봐도 알 수 있잖음
근데 나는 그들이 싫지 않았어. 특정해서 말하자면 이상주의적인 사람들과 정치인들 ㅋㅋ
이 프로그램이 일반 서바이벌이면 뭐 나도 그들이 싫었을텐데
이거는 좀 대놓고 리더 투표, 종신리더 투표처럼 정치질 하라고 판깔아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정치질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였다고 봄
오히려 정치인들 이외의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치질이 치열하지 않다는 생각도 좀 들고..
그리고 마찬가지로 일반서바의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다같이 많이 벌어서 살아남자는 생각 자체는 커뮤니티 주민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 같아서
좋게좋게 모두를 살리자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었음
역시 일반서바 답지않게 담타 패거리들이 정치의 핵심역할을 못했고(이게 가장 맘에 듦 ㅋㅋ)
대놓고 형님문화 형성되는거 티나게 싫어하는 여자들 나오는것도 좋았고 ㅋㅋ
남녀로 표가 갈리거나 갈등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었던 부분은 전혀 그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었던거도 신기함
가장 일반서바의 문법에 맞게 행동하는 인물이 마이클과 그나마 지니인거 같은데
사실 윤비같은 타입은 이런 서바에 안어울리는데 그래서 더더욱 이런 서바에서 나름의 역할을 해줬던거 같고
내가 더커뮤2에서 맘에 들었던 부분중에 하나가 레아같은 여출이 리더가 되고 그 책사역할을 시선같은 남출이 자처한 부분이었는데
여기에서도 종신리더 선거에 대놓고 그레이가 보좌 역할을 자처하면서 백곰을 리더로 밀어준게 나는 맘에 들었다..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여출이 병풍취급 당하지 않는 서바라는 부분에서 맘에 들었다는 거임
사실 나는 더커뮤2에서 화이트팀 너무 안일하다 다같이 살아남자는 생각 나이브하고 답답하다고 욕먹는 여론 알고 시작했지만 화이트팀 좋았거든
내 성향상 나는 이런종류의 서바가 더 잘 맞는거 같애 ㅋㅋ 그리고 왜 사람들이 더커뮤1이 더 좋았다는지도 알거같음..
이제 더 보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