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감이 더 큰거 같기도 하다고 하던데 나도 약간 그 생각 들었음
물론 재회마음도 있지만 어차피 안될거 알면서도 더 화내고 쏟아내는거 저 감정때문같고...
서울에 있을땐 대화 자체를 피해서 화르륵했다가
대화하면서 어느정도 재회맘이 없구나 파악은 했을거 같음
명확하게는 아니어도
근데 본인이랑 사귀었던 시간이 아무렇지도 않게 그게 금방 잊어져?
이런 감정에 못 믿어서 더 잡도리한거 같고
일본 올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바꾸려고 한 거 같았고
나름 그렇게 하려고했는데
커플링보고 배신감 엄청 크게 느껴서 더 그런거 같음
나랑 있을땐 술도 안 마시고 피곤해서 매번 자던 사람이
아침6시까지 떠들고 술 마시고
악세사리도 잘 안끼던 사람이 장기연애한 내가 있는데도 1~2주 만난 사람이랑 커플링 끼고 다니고 그걸 자랑했다는 말 들으면
나 같아도 재회도 재회지만 배신감에 더 눈돌아서 그럴거 같기도해
물론 마음 있는 것도 맞음 ㅇㅇ
근데 이성잃고 말하는 거에 저런 감정도 없진 않을거 같다는 거..
나랑은 결혼 이야기는 1도 안하더니 결혼 생각있다던 현지언니랑은
괜찮은가봐? 라는 ...
무튼 민경이 화법에 질린 덬들도 있어보이는데 난 갠적으로 이해가는 마음 있어서 걍 응원하고 싶음 첫 이별 잘 마무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