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X는 나랑 사귈때 안했던 것들을 열흘 만난 사람이랑 하고 있으니 비교도 되고 속터지고 열받고 서럽고 배신감 느끼고 다 이해됨 감정적으로는 다 공감되거든? 그리고 저 상황과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공감과 별개로 이해됨
근데 ㅠ 저렇게 행동해서 유식과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 여기서 맞말이라고 해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재회에 도움도 안되고 유식은 지치고 질려하기만 하잖아 물론 민경이 저렇게 행동하는거 완전 이해됨 그니까 안타까운거....
환연이라는 프로그램이 아니었으면 민경도 저렇게까지 안했을게 뻔하니까 민경이라는 사람이 매번 저럴 것이다라고 생각하는건 쌉에바고 그냥 저럴 수밖에 없는 환경과 저 안에서 민경이 느끼는 감정들이 너무 ㅠ 힘들고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