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이가 진짜 고민하다가 우진한테만 조심스럽게 말해 준 마음을 아무리 엑스라고 해도 다른 사람한테 다 말해버리는 게 진짜 납득 안 돼 민경한테 호감이 있든 없든 간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다루는 건 좀 아닌 것 같음 심지어 '나 좋다는 사람 있는데 그래도 난 너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아무도 안 물어봤는데 스스로 얘기했다는 게 그냥 그 사고방식 자체가 신기함
민경이가 진짜 고민하다가 우진한테만 조심스럽게 말해 준 마음을 아무리 엑스라고 해도 다른 사람한테 다 말해버리는 게 진짜 납득 안 돼 민경한테 호감이 있든 없든 간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다루는 건 좀 아닌 것 같음 심지어 '나 좋다는 사람 있는데 그래도 난 너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아무도 안 물어봤는데 스스로 얘기했다는 게 그냥 그 사고방식 자체가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