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이랑 하우스 안에서 공커 느낌으로 모두가 잘 되간다고 생각하는데 그 전날 원규 티셔츠 지연이가 입고다닌걸로 지현이가 니들 사이에 왜 날 끼우냐 옷 입고 다니는걸 보면서 너랑 데이트 할 수 없다고 한 상황이고 그래서 그 옷도 돌려받아옴
근데 그 다음날 바로 지연이랑 옷 사러 데이트 나감ㅋㅋㅋ 이 상황은 그냥 지현이한테 데이트하자 해놓고 뒤에서 딴 짓 한 게 맞지 지현이가 이럴거면 나랑 데이트하자고 말하지말고 그냥 둘이 잘 해보라고까지 말 한 상황인데도 저런 일이 생긴건데 뭐 어디가 오해라는건지 모르겠음
유식이한테 같이 나가자고 했을 때 유식이가 ㄴㄴ라고 해서 둘이 나가기 좀 그랬으면 그냥 안나가면 될 일임 유식이는 자긴 인터넷으로 주문했다고 말했다며ㅇㅇ 걍 지연이한테 지연아 미안한데 나도 옷 그냥 주문하려고~하고 말면 되고 지현이한테 옷 같이 사러 가자고 자기가 먼저 말했어도 됐을 일이고 원규가 그 상황에 할 수 있는 행동에 전혀 제약이 걸려있던게 아님.. 얼떨결에 어영부영 나가게 된 거도 아니고 원규 선택인데
그리고 만에 하나 거기까지 생각 못했으면 지현이가 따질 때 아무 의미 없던거야 니가 오해하는거야 라고 말할게 아니고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다 미안해 그럴 의도는 없었어 생각못했다 하면 되는건데 저기에 뭔 오해가 있는지 모르겠음 지연이 입장에서는 서로 호감있는 사이에 같이 시간내서 쇼핑 데이트한거였을텐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