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렇게까지 행동할까? 헤어진지 두 달 밖에 안 됐고 마지막에 외롭게 하고 힘들게 해서 미운 감정 드는 건ㅇㅈ
그렇다고 나를 힘들게 하고 외롭게 했으니 이렇게 행동해도 돼 이런 스탠스가 정당화되는 건 아니잖아
세승재형 리뷰에서도 나왔지만 연인 관계는 결국 쌍방 책임인 걸 왜 모를까?
아무리 밉고 원망스러워도 우진도 알게 모르게 다 맞춰주고 잘해주고 사랑해줬을텐데 그런건 싸그리 무시하고
지연은 자기 객관화가 잘 되고 메타인지가 뛰어난 편이라 본인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게 잘못됐는지 아는 사람인데도 그 행동을 그대로 하는 게 제일로 이해가 안가는 점 자기 감정이 매우 중요한 사람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