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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더보이프렌드 (한글번역) 음악 나탈리 인터뷰 - 슌 나카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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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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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송은 사라져 버려야 돼」 --- 라는 충격적인 타이틀의 싱글을 발매한, 2024년 7월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남성들간의 연애 리얼리티쇼 「보이프렌드」에 출연해 일약 스타의 반열에 합류한 '슌' -Shun Nakanishi.  「보이프렌드」 방송내에서도 아티스트로서의 일면을 보여주던 슌은, 2025년 8월에 데뷔 싱글 「Rewind」를 시작으로 5개월 연속으로 싱글을 공개할것이라 예고했는데, 「러브송은 사라져 버려야 돼」는 그 두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이번 인터뷰는 「러브송은 사라져 버려야 돼」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슌의 음악적 뿌리와 Shun Nakanishi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질문해보았다

 

 

 

 

우타다 히카루의 영향으로 시작한 음악제작 

 

----슌은, 원래 어떤 음악 장르를 좋아하셨어요?

 

슌: R&B나 POP음악이요. 주로 여자가수들의 곡을 많이 들었었고,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우타다 히카루상. 그리고 EDM도 좋아해서 DJ나 트랙메이커의 곡들도 자주 들어요

 

 

----처음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건 언제, 어떤 계기로?

 

슌: 대학교에서 맥북을 지급받았는데 거기에 음악제작 소프트인 GarageBand가 들어있었어요. 우타다상이 맥으로 작곡을 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기도했고, '아, 이런 소프트웨어가 있으면 곡을 만들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써본게 계기였어요. 그때가 18살때니까, 제가 곡을 만들기 시작한지 벌써 6~7년정도 됐네요

 

 

----곡을 만들면서, 어떤 순간에 기쁨을 느끼시나요?

 

슌: 처음 곡을 만드는 단계에서는 '이런걸로 괜찮을까?'라는 순간들의 연속이지만, 그게 조금씩 형태를 갖춰가기 시작하면 기뻐요. 그리고, 한번은 이미 '완성했다'라고 생각했던 곡을 조금 손봐서, 그게 더 좋은 결과물이 되었을때 더욱 기쁘죠. 제가 처음 곡을 쓰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그렇게까지 음악에 몰두해 있던게 아니라, 기분이 내킬때 만들어보는 정도로, 장난같은 감각으로 사운드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곤 했는데요. 하지만 '좀 더 좋은 곡을 쓰고 싶어'라는 욕심이 점점 생겨났고, 최근 2~3년 사이엔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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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출연이 음악활동에 끼친 영향

 

----슌씨는 2024년 7월부터 방영한 넷플릭스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보이프렌드」에 출연하셨는데요. 방송출연 전에는 어떻게 지내고 계셨어요?

 

슌: 「보이프렌드」 출연 전에는, 매일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는걸까?'라는 느낌이었어요. 매일밤 술을 마시고 돌아다니다 아침이 돼서야 집에 돌아가는 수준을 넘어, 다음날 밤에 집에 돌아가기도 했고.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해도,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었고, 그저그저 타락한 생활이었어요

 

----「보이프렌드」 출연의 계기는 인스타의 DM이었다는?

 

슌: 맞아요. 제작팀에서 「출연해주시겠어요?」라고 스카웃 해주셨어요. 처음엔 '나한텐 이런거 무리일것 같아' 라고 생각해서 거절했지만, 소속사 사장님도 '나가보는게 좋을것 같아' 라며 응원해주셨고 '그럼 해보고싶다' '한 발 내딛어 보자' 라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어요. 이제는 타락해있던 시절의 저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고, 용기를 내서 출연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방송출연은 창작활동에도 영향을 준걸까요?

 

슌: 「보이프렌드」에 출연하고 그 이후의 활동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지금은 생활면에서도 안정되어 있어요.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까 무슨일이든 '나한테 무리겠지'가 아니라 '어쩌면 나도 할수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음악을 업으로 삼고 싶다'라고 마음을 굳혔어요. 아마 「보이프렌드」에 출연하기 전이라면 지금같은 가사도 쓰지 못했을거예요. 절망적인 가사를 그저 끄적이는것만으로 끝났겠죠 

 

 

평범하지 않은걸 좋아해요

 

----Shun Nakanishi로서의 음악활동을 올해부터 시작하셨는데, Haze Glitch 명의로도 곡을 발표하고 계신데, 둘의 차이는 뭔가요?

 

슌: Haze Glitch는 Inst를 중심으로 하고, 제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하는것이 Shun Nakanishi. 원래는 제가 만든 트랙에 보컬을 넣으면 별로일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해봤더니 의외로 잘 맞는다는걸 알았고, 그러고나니 곡을 만드는것이 더 즐거워졌어요. Shun Nakanishi로는 팝음악을 하고 싶다는 명확한 이미지가 있어요

 

 

Shun Nakanishi

 

 

----슌상이 생각하는 팝음악이란 어떤 음악인가요?

 

슌: 아직 정확한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팝의 정의가 뭘까?' 자주 생각해보곤 해요. '팝=듣기 쉬운 곡' 이라고 하면 제가 만드는 곡은 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곡을 만들다보면 이상한 리듬을 넣기도 하고, 조금은 평범하지 않은 멜로디를 쓰고 싶어지거든요. 멜로디를 너무 집어넣다보면 숨쉴 부분이 없어지기도 하는데, 제가 그런 곡을 좋아하니까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시켜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그럼 노래 부르기 힘들잖아요

 

슌: 그렇죠. 팬분들도 '따라부르기 힘들다'고 하시고, 저 스스로도 부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마전에 세번째 싱글을 녹음했는데, 그 곡도 노래하기가 힘들었어요. 앞으로 라이브를 하게 된다면, 제 곡을 제대로 부를수 있을지 어떨지 걱정이에요. 첫싱글인 「Rewind」는 부르기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이번 곡 「러브송은 사라져 버려야 돼」는 심플한 멜로디와 멜로우한 사운드로 구성했거든요. 하지만 그게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친구들이 '「Rewind」는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지만 멜로디가 잘 외워지지 않아' '잘 안외워지니까 오히려 계속 리피트 하게 돼' 라고 하더라구요. 몇번이나 계속해서 듣고싶어지는게 좋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외우기 힘든 멜로디라도 그대로 가는게 좋을지, 좀 더 변화를 주는게 좋을지... 아직 잘 모르겠거든요. 그러니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는중이에요 

 

 

지금의 나이기에 쓸수 있는 짝사랑 노래 

 

----「러브송은 사라져 버려야 돼」는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며 쓰기 시작한 곡인가요?

 

슌: 짝사랑을 하고 있던 시절의 감정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곡을 만들어보자라고 생각했던것이 시작이었어요. 짝사랑 하던 때를 되돌아보면, 당시의 저는 행복한 러브송 같은건 듣고 싶지 않았거든요.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으니까, 행복한 곡 따윈 필요없다는 생각까지 했고, 당시엔 주로 오니츠카 치히로상이나 Cocco상의 노래같은, 절망 속에서 몸부림치는듯한 느낌의 '밑바닥의 기분을 맛볼수 있는' 곡을 들었어요. 사랑노래라고 해도 '어째서 나를 봐주지 않는거야?' '너때문에 내가!' 이런 느낌의 감정을 노래하는 슬픈 노래만 듣곤해서, 해피한 곡들은 마치 노이즈처럼 느껴졌어요. '러브송 같은건 필요없어!'라는 당시의 감정을 「러브송은 사라져 버려야 돼」라는 궁극의 표현으로 바꿔서 타이틀로 해봤어요.

 

----이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러브송같은건 존재할 필요없다.. 꽤 극단적인 생각인데요

 

슌: 제가 좀 극단적인 부분이 있어서...(웃음) 하지만 저로서도 꽤 흥미롭더라구요. 짝사랑중일때는 '행복한 노래는필요없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는 지금은, 니시노 카나상의 노래들이 또 엄청 와닿아요. 어떤 러브송이 마음에 스며들지는, 듣는 사람이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바뀌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Shun Nakanishi

 

        

----그럼 이 곡도,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듣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슌: 그렇네요.. 그 시절의 저처럼, 상대가 나를 좋아해주지 않아서 '슬프다'라는 감정에 그저 잠긴 채로 있고 싶다라는 사람도 있을거예요. '이 곡을 들으며 계속 슬픔에 빠져들고 싶다' 같은 느낌으로... 이 곡이 그런분들을 위해 뭔가 도움이 될수 있다면 좋을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도 역시 가사를 쓸때는 소중하게 접근하고 싶어요 

 

----「너를 떠올리지 않으려고 맘먹었는데 벌써 너의 이름을 중얼거리고 있어」 라는 첫머리의 가사는 특히 멋진데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라고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내심 상대를 원하고 있는. 짝사랑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해할수 있는 감각이라고 생각해요

 

슌: 저도 짝사랑을 하던 시절엔 '어차피 이루어지지 않겠지' 라는 마음이었으면서도, 상대를 좋아했으니까요. 이 가사는 정말로 그때의 저라는 느낌.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않아, 딱히 내사람인것도 아니지만..'이라는 가사도 모순적이던, 당시의 심경 그 자체를 반영하고 있어요. 저도 그렇지만,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은 어딘가 제멋대로 굴게 되기 쉽다고 생각해요. '어째서 나를 봐주지 않는거야?'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아' '키스정도는 하게 해줘' 같은... 하지만 '적어도 꿈속에서는' '딱히 내사람인건 아니지만' 이라고 이렇게 한마디라도 덧붙일수 있게 된 점은 '나도 조금은 어른이 됐구나'라는 느낌이에요. 지금의 저이기에 쓸 수 있게된 짝사랑 노래죠.

 

 

가사와 악곡에 대한 고집  

 

----가사를 쓸때 정해놓은 규 같은게 있나요?

 

슌: 가사라는건 선택지가 무한하잖아요. 처음에 어떻게 쓰기 시작할지를 결정하는게 어려워서, 라임으로 제어해두고 있다고 해야할까.. 이번 곡의 경우에는 '시라나이' '아이돈노우와이' '시리타쿠모나이' '심바쿠가아가리' '우바와레타쿠나이' '보쿠노모노데모나이'... 이런 식으로 'ㅏㅣ'라는 라임을 의식적으로 통일시켰어요. 

 

----멜로디에 관해서는 어떤가요? 전작보다는 심플하게 썼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슌: 기본적으로는 제가 쓴 멜로디가 베이스가 되어있긴 하지만, 공동작곡가인 신노스케상이 '이렇게 바꿔보면 어때?'라고 제안해 주셔서, 실제로 바꿔봤더니 정말로 바로 귀에 들어오는 노래가 돼서. 저 혼자서는 만들수 없는 멜로디가 완성되었고, 공동작업이라는 것도 중요하다고 실감했어요

 

----트랙을 만들면서 고집하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슌: 전작이 댄스뮤직계열이여서, 이번 곡도 일렉트릭 요소를 넣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R&B 곡을 만들고 싶다'라는 마음도 있어서, R&B를 토대로 간주부터 일렉트로로 바뀌도록 진행시켜 봤어요. 스탠다드한 R&B라면 굳이 제가 할 의미도 없기때문에, 좋아하는 장르를 융합시켜보자는 생각이었어요

 

 

Shun Nakanishi

 

 

우타다상과의 콜라보가 하고싶다

 

----전작인 「Rewind」도 이번의 「러브송은 사라져 버려야 돼」도 사랑의 아픔을 노래한 곡이었어요. Nakanishi상 자신은 지금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는데, 이런 곡이 아웃풋되어 나온다는게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슌: 그렇네요.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설령 지금 행복하다고 해도, 짝사랑이나 실연했던 괴로운 기억이라는건, 후유증처럼 계속 남아있는건지도 몰라요. 하지만 11월에 발표할 예정인 네번째 싱글은 해피한 곡이니까 기대해주세요!

 

----5개월 연속으로 곡을 공개하고나서, 내년에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시죠? 어떤 작품이 될 것 같아요?

 

슌: 「사랑의 시작부터 끝까지」라는 테마로 앨범을 만들려고 합니다. 제 안에 있는 모든 종류의 사랑을 노래하고 싶어요. 세상엔 『사랑』 이외의 주제로 곡을 쓰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시점의 저에게는 어려운 일이거든요. 청춘이나 인생에 관한 곡을 써보려고 해도, 결국엔 전부 사랑노래가 되어버려요. 그러니 좀 더 성장하고 싶네요. 언젠가는 졸업송 같은것도 써보고 싶거든요

 

----앞으로 음악활동하면서 실현시켜보고 싶은 일이 있나요?

 

슌: 가장 실현됐으면 하는건 우타다 히카루상과의 콜라보입니다. 시이나 링고상과 「2시간뿐인 바캉스」처럼, 우타다 상이 노래하고, 그 뒤에 제가 노래하고... 그런 곡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우타다상과의 콜라보는 지금 당장이라도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5년이내에' 일까요? 콜라보를 하기 위해선 우선, 우타다상에게 제 노래를 들려드려야 하죠. 들으셨으면 좋겠어요!

 

----라이브는 어때요? 아까 '앞으로 라이브를 한다면..'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슌: 라이브도 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우선 10곡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우선은 앨범제작에 확실한 노력을 기울이고부터...네요. 노래도 더 잘 부르고 싶어서 두달전부터 보이스트레이닝을 시작했어요. 얼마전 레코딩 하면서, 제가 부른 노래를 듣고 '이건 엄청 좋다' 라고 느낀 부분이 있었거든요. 라이브로도 제대로 노래할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 경험이 없어서, 무의식중에 ' 실패하는거 아닐까' 라는 이미지를 그려버려요. 연습을 계속해야겠어요.       

 

 

Shun Nakan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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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싱글은 제목부터 뭐라고 번역해야할지 고민됐는데, 사실은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것보다 훨씬 센 표현. 거의 망해서 소멸해버리길 바라는 뉘앙스에 가까울거야. 아마도 에세이에서 말한 적 있는 대학교 1학년때 친했던 친구(헤테로 남자)를 짝사랑 했던 경험으로 쓴 곡이었나보다. 얼마전 올라온 슨스를 보면 1월에 발매할 곡도 벌써 작업중인것 같은데, 최근에는 완전히 음악에 중심을 둔 생활을 하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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