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시절 진로 고민이 컸던 만큼 학부와 로스쿨 시절을 합쳐 인턴을 여덟 번 했다. 컨설팅 회사, 금융 회사, 국회 등에서 방학마다 인턴을 하며 다양한 회사의 분위기를 살펴봤다.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며 로펌에서도 M&A 자문 업무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로펌에서 M&A 업무를 진행하면 다른 계열 회사보다 전문적으로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로스쿨 입학을 준비하게 됐다.
로스쿨 2학년 겨울방학에 현 로펌에서 2주가량 인턴을 하다 입사했다. 로스쿨 인턴은 타 인턴처럼 3~6개월 업무를 보는 것이 아니라, 면접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3번의 면접, 2번의 과제, 최종 면접을 통해 재학 중 컨펌을 받아 졸업 후 정식 변호사로 입사하게 됐다.
대학 시절, 하고 싶은 게 많아 여러 활동을 했다. 앞서 말한 인턴뿐 아니라 경영학을 주전공으로 통계학을 복수전공하고 경제학도 부전공했다. 사회적 기업을 직접 운영하는 동아리와 쪽방촌 독거노인 돌봄 봉사도 했다. 하고 싶은 활동이 많았던 만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대학 시절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했던 경험은 업무량이 많은 M&A 변호사로 일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됐다.
입떡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