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이 대부분
보육원에서 자란 자립청년
갑작스런 사고로 본업 접고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사람
가정폭력 피해자
중독에서 벗어나 재활하려고 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임
현실에서도 특별한 기술이 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이 많이들 도전하는 직종이 요식업인데
그만큼 망하기도 쉬운 것 같음
잘 모르는 상태로 시작하다보니 오히려 말아먹고 빚만 지는 사람들도 많고
양파 손질 미션을 줬는데 대충대충 손질하는 사람, 써는 방향도 모르는 사람
요리 미션을 줬는데 대충 인터넷 레시피 검색해서 따라하는 사람
요리하는데 냄비 스티커도 안 떼고 쓰는 사람
시청자 입장에서는 ㅈㄴ 깝깝한데
현실에서는 그런 사람들도 많겠지
바닥 치다가 뭣도 모르고 요식업에 뛰어든 사람들한테
망하기 전에 이거 보고 잘 좀 해보라고 만든 프로그램 같긴 함
나는 양경민 손우성 유지민 최윤성 응원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