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겜은 진짜 완전 정반대나 다름없는데..
피겜은 1때부터 유구하게 정체성 같은 게
게임성보다는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프로라고 생각하거든 나는..
사실 대놓고 중반부까지는 팀전 분위기고 장치 자체가 ㅇㅇ (임의로 연합맺고 이런 거 말고 강제적인, 낙원vs저택vs잔해)
그래서 각각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 간에 그 오묘한 정치력 싸움 같은게 더 드러나는 프로같은데
약간 양념... 그래도 양념은 넘 적은가 걍 반찬정도로 머리쓰거나 피지컬로 뽐내거나 하는 게 소소하게 곁들여지는 재미! 같은 느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