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더보이프렌드 마키아 온라인<BOY FRIENDS' BEAUTY VOL.1>인터뷰 번역-유사쿠
353 4
2024.09.24 13:55
353 4

BOYFRIEND NEFLIX ユーサク

 

 

---우선은 몸만들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유사쿠: 원래부터 게이들은 인기를 얻기 위해 몸을 단련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 계기는 그거였구요. 20대 중반정도부터 헬스장에 가거나 홈트를 하면서 단련하기 시작했어요. 본격적인 몸만들기는 코로나가 한창이었을때. 헬스장에 갈수가 없어서 유튜브에서 트레이닝 영상들을 자주 보게 됐어요. 이제껏 독학으로 해왔었는데, 거기에 지식이 붙으면서 근육 트레이닝의 질이 조금씩 올라가고. 게다가 식사쪽도 의식하게 되고나선 몸이 변해가는걸 실감하게 되니까 점점 빠져들게 됐어요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식사도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의식하게 된걸로 변화가 커진거군요

 

유사쿠: 혼자 살면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을때부터 닭가슴살을 삶아서 밥과 함께 먹곤했어요. 몸은 역시 음식으로 만들어지기때문에, 식사를 바꾸지 않으면 몸도 바뀌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식사내용도 조금씩 바꿔가면서 '이건 좀 먹기 힘드니까 바꾸자'라는 식으로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고(웃음) 지금도 저에게 있어서의 베스트를 찾고 있는중이에요

 

 

Netflix BOYFRIEND ユーサク

 

 

 

---고고댄서를 시작하면서 단련하는것에 대한 의식의 변화가 있었나요?

 

유사쿠: 처음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게 즐거워~' 정도의 마음이어서, 어느정도만 단련해놓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나고야에서 도쿄로 상경하면서, 고고댄서계의 레전드라고 불리우는 분을 만났을때 '고고댄서의 기본은 몸. 몸을 제대로 만들어놓지 않으면 안돼'라는 말을 듣고. 그때부터 '지금처럼 해서는 안되겠다. 제대로 만들어보자'는 의욕이 생겼어요

 

---현재는 어느정도로 트레이닝 하고 계세요?

 

유사쿠: 전부 웨이트트레이닝인데, 할때마다 2시간전후. 그걸 주 5회 페이스로 계속하고 있어요. 근육을 크게 만들고 싶어서 무게도 조금씩 늘려가고 있구요

 

---유사쿠씨의 하루 타임스케줄을 알려주신다면?

 

유사쿠: 아침엔 대체로 8시나 9시쯤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12시가 되면 점심식사. 식사내용은 둘다 밥에 오쿠라나 김치를 곁들이고 방송에서 마시고 있던 그 닭고기 주스와 함께. 기본적인 메뉴는 그정도예요. 오후 2시가 되면 헬스장에 가서 4시정도까지 트레이닝 하고나면 집에 돌아와서 커피 브레이크. 6시 정도엔 저녁을 먹고, 9시에 또 한번 식사를 해요. 그 이후로는 프리타임이라서 유튜브를 보거나 넷플릭스를 보거나 하면서 빈둥거리다가, 자는건 새벽 1시쯤. 잘때는 주위를 완전히 어둡게 하고 무음으로 자도록 하고 있습니다.

 

---식사 횟수가 많은건 이유가 있나요?

 

유사쿠: 특별히 과학적인 이론이 있어서 그렇게 하고 있는건 아니구요. 솔직히 한번에 많이 먹을수 없기때문에 조금씩 나눠서 먹고 있는거에요. 하루 세끼가 아니면 안된다는 룰이 있는것도 아니니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간식을 먹는다면 뭘 드시나요?

 

유사쿠: 저는 떡을 좋아해요. 불순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순수한 탄수화물로 배을 채워주는 느낌이 좋거든요. 최근엔 다른것을 곁들이지 않고 그대로 먹지만, 예전에는 콩가루를 뿌려서 먹었어요. 나머지 콩가루는 커피에 넣어서 콩가루 커피에 콩가루 떡으로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어요

 

 

Netflix BOYFRIEND ユーサク

 

 

---몸을 단련하고 나서 스테이지 퍼포먼스에도 변화가 있나요?

 

유사쿠: 복근이 탄탄해지면서 관객들의 시선이 달라졌다는 실감이 나죠. 역시 복근은 눈길을 끄는 부분이니까요. 이때다 싶을 때 노출하면 단번에 분위기가 달아오르기도 합니다

 

---더 단련하고 싶은 부위가 있나요?

 

유사쿠: 좀 더 다리를 굵게 만들고 싶어요. 이렇게 말하면 여성분들은 놀라시더라구요(웃음) 하지만 저는 하체가 두꺼운게 멋져보이고 동경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다리를 더 굵게하고, 어깨도 좀 더 근육을 붙여서 커보이게 하고 싶어요. 어깨가 넓으면 더 남자다워보이니까요

 

 

Netflix BOYFRIEND ユーサク 後ろ姿

 

 

---해외의 스테이지에도 서고 계신데, 해외의 댄서들과 몸만들기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거나 한 적은?

 

유사쿠: 저는 영어를 잘 못하니까 그다지 교류는 없는데요, 그들이 인스타그램이나 SNS를 통해 올리는 식단이나 단련법을 체크한 적은 있어요. 하지만 역시 해외분들은 골격이나 근육이 붙는게 일본인과는 다르거든요. 그래서 직접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건 적을지도. 식사를 포함해서 굉장히 금욕적이구나...라는 점은 자극이 됩니다

 

---고고댄서는 몸의 질감도 주목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의식하고 있는 부분은?

 

유사쿠: 무대에 설때는 베이비오일을 발라서 번들거리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특별히 케어하지 않아요. 굳이 하나 꼽자면 목욕할때 욕조에 엡솜솔트를 입욕제로 넣는정도? 마그네슘을 흡수할수 있다고 해서 넣고는 있지만, 더운 날엔 샤워만 하네요(웃음) 최근에야 다시 재개했어요. 욕조에 오래 들어가있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길어야 15분정도. 41-42도 정도로 설정해두고 스마트폰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면서 억지로 들어가있어요

 

---몸을 유지하기 위해 남몰래 하고 있는것이 있나요?

 

유사쿠: 걸음걸이나 자세는 늘 의식하죠. 이전에는 이상한 걸음걸이였어서, 스스로도 상당히 신경이 쓰였어요. 집안에 있을때도, 거리를 걸을때도, 쇼윈도나 거울에 제 몸이 비추면 자세를 체크합니다. 배에 힘을 주고 등을 쭉 펴고. 그때그때 의식해서 바른 자세를 취해요

 

---몸을 만드는것과 그것을 유지하는건 어느쪽이 더 힘든가요?

 

유사쿠: 만드는게 더 힘든것 같아요. 같은 걸 계속 반복하다보면 유지는 할수있지만,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한계를 돌파하고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그게 절대로 어렵죠. 저로서는 몸을 유지하고 있다기보다는 계속 만들어간다는 이미지입니다

 

---스스로에게 있어 도달점을 설정해두고 있나요?

 

유사쿠: 남들이 보면 '이미 도달한거아니야?'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 자신은 영원히 그걸 느끼게 될일은 없을것 같아요. 물론 '이런 몸이 되고싶다'라는 목표는 있지만, 분명 그 이후에 또 다른 목표가 생겨날거니까요. 태닝과 마찬가지로 '아직이야 더 태워야 해!' 란 상태가 될 것 같아요(웃음)

 

---몸 만드는것이 괴롭거나 그만두고 싶어질때도 있나요?

 

유사쿠: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트레이닝 안하면 편할텐데~' 정도는 생각한적 있지만, 저에게 있어서 몸을 만드는것 자체가 일이기도 하기때문에 그만둘수는 없죠. 여러분들도 '오늘 일하러 가기 싫다' 는 생각이 드는 날은 있으실텐데 그래도 그걸로 일을 그만두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거기다 트레이닝은 하고나면 개운해져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게 대부분. 헬스장에 가야 하루가 시작된다는 감각이에요.

 

 

BOYFRIEND NETFLIX ユーサク 筋肉

 

 

---트레이닝으로 충실감을 얻고 계신건가요?

 

유사쿠: '즐겁다~'까지는 아니어도, 달성감이 있으니까요. '좋아! 오늘도 이걸하면 좀 더 커졌으려나?'같은... 쌓아가는 설렘이 있어요

 

---근육 트레이닝을 계속하면 스스로에게 집중할수 있기때문에 긍정적인 사고를 할수 있다고들 하는데 유사쿠씨는 어떠신가요?

 

유사쿠: 음... 누군가의 근육사진을 보고 자신과 비교하면 우울해질수도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동기부여가 되는 부분도 있구요. '분명 이 사람도 이렇게 힘든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면 저도 힘낼수 있어요. 그럴때 중요한건 집착하지 않는것. 계속 똑같은 사람만 보고 있으면 네거티브 해질수 있니까 자극만 받고 쓱하고 사진을 지웁니다. 그렇게 바꾸는 것도 필요할것 같아요

 

---몸을 만들때 가장 중요한 것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유사쿠: 자신에게 맞는걸 계속하는것. 요즘은 너무 많은 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그게 나에게 맞는 방법일지는 알수가 없죠. 여러가지 시험삼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게 어떤건지 판단할수 있는게 중요. 그리고 그걸 계속해나갈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몸이라는건 바로 바뀌지는 않아요. 변화를 확인하기까지 3개월은 걸리지만, 그 전에 포기해버리는 사람이 많아요. 몸 만들기를 시작했다면, 변화가 보이지 않더라도 우선 계속해보길바래요. 계속하다보면 금방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바뀌어가는 부분이 절대로 있을거에요.

 

 

BOYFRIEND NETFLIX ユーサク 笑顔

 

 

---'보이프렌드' 촬영중에 보이즈들과 함께 트레이닝 하거나 몸만들기에 관해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나요?

 

유사쿠: 멤버들은 거의 전원 트레이닝을 하는쪽이어서, 장비가 있는 시설에서 모두 같이 했어요. 슌이나 료타가 '좀 더 단련하고 싶은데 가르쳐주세요'라고 물어봐줘서 어드바이스 해준적도 있어요. 료타는 모델 일을 위해서도 좀 더 몸을 탄탄하게 조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았는데 정말로 열심히 하더라구요

 

---방송에서 보이즈들과 함께 스킨케어나 팩을 하거나 하는 씬도. 미용이나 몸만들기가 대화수단이 되고 있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유사쿠: 정말로 그랬어요. 저는 말을 그리 잘하지 못하기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대화를 하는 계기가 되거나 모두와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준것 같아요

 

---몸만들기가 마인드나 삶의 방식에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

 

유사쿠: 여러가지가 달라졌어요.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있는것도 몸만들기 덕분이구요(웃음) 그리고 고고댄서로서 주목해주시게 된것도 저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큽니다. 몸이 변하는것으로 인해 그것이 자신감으로도 이어졌고, '이런 멋진 의상을 입을수 있구나'라든가 '이런 작품을 만들어 보고싶어'라는 이미지가 점점 부풀어오르거든요. 도전해 보고싶은 일들이 많이 생기고 제 시야도 넓어진 느낌이 듭니다 

 

 

BOYFRIEND NETFLIX ユーサク 全身

 

----------------

 

다음편인 VOL.2는 겐세이. 파우치 속 코스메 대공개편...

총 5명 인터뷰 올라올 예정이라는데 나머지 셋은 누굴지 궁금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489 11.09 35,58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54,5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31,2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14,8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75,171
공지 스퀘어 ▶▶▶ 예능방 말머리 기능 개편 및 말머리 이용에 관한 유의사항!! 9 16.02.29 92,623
공지 스퀘어 ★ 예교방 -> 예능방 으로 이름 변경 - ● 예능방 오픈알림 ◎ 95 15.05.24 106,4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8364 잡담 더커뮤니티 ㅅㅍ이거 보면서 흥미로웠던게 그나마 제일 이걸 티비쇼, 게임, 모든 걸 다 웃기게 보던 벤자민조차 13:59 6
158363 잡담 스테파 본방때 무대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유툽 무대를 푸는게 재밌는데 6 13:33 85
158362 잡담 스테파 SAL 다큐 올라왔다 1 13:28 128
158361 잡담 스테파 효준 손 봄? 쓸데없이 고퀄 ㅋㅋㅋ 7 13:14 162
158360 잡담 스테파 근데 진짜 계급 의미 없어진지 좀 되지 않았나? 12 12:44 236
158359 잡담 더커뮤니티 이건 어때?? 7 12:34 75
158358 잡담 스테파 선공개안해서 화내다가 숏츠보고 웃고 있다 ㅋ 6 12:15 190
158357 스퀘어 스테파 쇼츠 올라옴 11 12:14 378
158356 잡담 스테파 계급이동식 또 1시간하는거아니겠지 7 12:00 141
158355 스퀘어 피의게임3 릴레이 지목 인터뷰 - 홍진호 1 11:31 93
158354 잡담 남의연애 탑끼리 사귀기도 해?? 4 11:25 230
158353 잡담 여왕벌게임 와 윤비는 정말 한결 같구나.. 1 11:09 125
158352 잡담 스테파 구원 악몽 영상들 그냥 오후6시에 공개하면 안되냐 엠넷아 2 10:27 220
158351 잡담 스테파 떡밥 없어서 말라가지만... 오늘 밤을 위해서 체력 비축해본다 2 10:05 131
158350 잡담 스테파 도현무간호종 다른짤 8 08:31 473
158349 잡담 여왕벌게임 이거 근데 포맷 한번만 쓰기 너무 아쉽다. 밸런스랑 룰 좀 재정비하면 좋을텐데 5 02:11 215
158348 잡담 더커뮤니티 보니까 데블스플랜 생각났는데 2 01:21 170
158347 잡담 스테파 포토북 미공포 지금까지 나온 게 이거 맞지? 7 00:37 522
158346 잡담 스테파 핫트랙스빼고 미공포 프리뷰 언제뜬겨 1 11.11 231
158345 잡담 피겜3 시사회 당첨자들아 혹시 문자 왔어? 2 11.11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