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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더보이프렌드 Netflix 「보이프렌드」 인터뷰/ 04.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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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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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프로그램(더 보이프렌드)에 출연하게 된 계기나 이유를 알려주세요

 

겐세이: 저는 리얼리티쇼를 굉장히 좋아해요. 자주 이런 연애리얼리티쇼를 보곤했어서 처음엔 정말 그냥 한번 단순히 재밌을것 같아~라는 기분으로 (오디션에) 응모했는데. 설마 진짜로 제가 출연자로 뽑힐거라고는 생각못했지만, 그동안 여러사람들과 공동생활을 해본 경험도 없고,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그 즈음라서, 좀 더 인생을 즐겨보고 싶었고, 이런 경험이 재밌을것 같았어요. 물론 좋은 만남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도 있었구요. 결과적으로 참가하길 잘한것 같아요. 모든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전세계에 방영되고 많은 해외팬들도 보고있어요. 방영전에는 자신의 사적인 부분을 보여주는것이 두렵기도 했을것 같은데, 방영후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어떤 기분인가요? 

 

겐세이: 다소 여러가지로 신상이 파헤쳐질 불안은 있었지만 지금은 정말로 신기한 기분이에요. 전세계에서 코멘트가 달리고 정말 따뜻한 말들을 많이 해주시고 계세요. 그게 너무 기뻐요. 저는 비교적 인스타에서 모두와 재밌는 교류를 즐기고 있는데, 예를들어 "발이 안닿아" "모에소데" 같은 장면이나 커피잔을 들고 셀카를 흉내내주신다거나, 화장품에 관한 질문등을 SNS를 통해 국적에 관계없이 보내주셔서 굉장히 기뻐요 

 

 

-합숙했던 때를 되돌아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뭔가요?

 

겐세이: 모두들 미의식이 진짜 높아요!! 헤어 메이크가 직업인 저보다도 훨씬!! 모두들 매일 마스크팩 하고 있어!! 특히 태헌이 굉장하죠. 역시 뷰티강국인 한국 출신이라서 그런지 대단해요. 나중에 꼭 한국투어를 함께 하고 싶을정도로. 30대 남성 베스티가 추천하는 미용 트렌드 책을 내고 싶어요(웃음)

 

 

-합숙생활중 멤버에게 들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말은 무엇인가요?

 

겐세이: 멤버들과 각각 상담도 해봤지만 가장 인상적인게 무엇이었다기보다는, 모두들 정말 사이가 좋아요. 제가 그린룸을 나오기전에 각 멤버들에게 편지를 썼는데, 정말 추억이 너무 많아서... 9화를 꼭 봐주시길바랍니다. 이건 영상으로 봐야해요.

 

 

-착각으로 시작된 료타를 향한 감정이 확실하게 연애감정으로 변한건 언제였나요? 료타의 어떤 말과 행동에 두근거렸나요?

 

겐세이: 역시 헤어메이크와 모델은 일하는 환경이 비슷하거든요. 자연스럽게 처음부터 좀 더 료타와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서 숙소생활을 하는동안 가까이 지내고 싶었어요. 영상을 통해서 "카페모카"를 보고 전 진짜 그런 말을 한 기억이 전혀 없는데!!(웃음) 최종적으로는 역시 (그런말이)나와 버린거겠죠. 좋아하는 마음은 감출수 없구나라고. 몸짓이나 행동에서 다 티가 나네요(웃음)

료타의 매력은 다정하다는것과 하나의 일에 전념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커피콩에 대한 설명이나 커피를 만드는 법에 대한 고집이라든지. 아마도 제가 프로페셜한 모습에 끌리기 쉬운걸지도 모르겠네요 

 

 

-료타에게 마음을 기울이고 있었지만 하우스를 졸업할때 "후회는 없다"라고 했어요. 언제부터 다른 멤버보다 먼저 하우스를 나갈 생각을 하셨는지?

 

겐세이: 내가 할건 다 했다! 라는 마음? 저 나름대로 어필도 해봤지만 처음부터 저에게 흥미나 연애감정이 없거나, 서로에게 두근거리는 기준치가 다르다면, 거기서 연애로 발전하기에는 허들이 너무 높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다 알고나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랑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첫눈에 반하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정해진 이번같은 경우엔,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나서 후회하는 편이 좋죠. 저보다 나머지 멤버들이 시간을 유익하게 썼었기때문에 후회하지 않게 하우스를 나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보이프렌드' 출연을 통해 스스로 성장했구나라고 느낀 점이나 배우게 된점이 있다면?

 

겐세이: 저답게 행동해서 다행이었다는거. 처음엔 역시 멋진척을 하고싶었지만 후반부터는 저답게 행동했어요. 몸짓 같은것들을 포함해서. 그런 부분을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상당히 의외였어요.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할걸" 이라고. 물론 처음에는 긴장하고 있기도 했지만요

 

 

-방송중에 알란이 '사회복귀'라고 표현하고 있었는데, 촬영이 끝난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은 어땠나요? 자신에게 어떤 변화라든가?

 

겐세이: 여러사람과의 공동생활은 힘들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정말 즐거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세계분들이 주목해주셔서 신기한 기분이에요. 하지만 즐기고 있습니다

 

 

-합숙생활을 마치고 멤버들끼리 모이거나 누군가와 만나거나 교류하고 있나요?

 

겐세이: 라인그룹이 있어요! 태헌과는 매일 연락하는 베스티~

 

 

-모델플러스 독자분들중에는 지금 꿈을 쫓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 향해 마지막으로 꿈으로 이루는 비법을 알려주세요

 

겐세이: 모든 사건은 가장 좋은 타이밍에 일어나요. 좋은일이나 나쁜일 모두. 그러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한번 뿐인 인생을 즐겨요! 모두 각자 행복의 기준이 다르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면 되는것! 즐기는 자가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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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겐세이! 내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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