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아무나 흉내 못낸다
나른하고 예민해서 대부분 누워있거나 옷속에 다리 넣고 앉아있고 하품하고ㅋㅋ
감정 여과없이 다 보여주면서 사람들이 있든 없든 하고 싶은 말도 다하고(다이는 나뽑을걸 소원없음 사과장면 대화하기싫어)
궁금한 것도 많아서 질문들도 꽤 잘함
그리고 저 텐션을 다이가 적절히 받아줘서 서사가 완성 됐다고 봄
보통 사람 같았으면 3-4회쯤 셧아웃되고
슌코 이상한 사람으로 엔딩났을 거 같음
근데 얼빠에 특이하고 자기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이상형이라던 다이가 첫눈에 반해서 천년의 사랑 완성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