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슌의 지금 모습이랑 자기 과거 모습이 너무 닮아 보였다는 거야 마치 그때 자기의 데자뷰처럼 느껴졌고 자기가 겪어본 만큼 그게 다이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돼서 도와줬다고 하더라 태헌씨 너무 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