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가 없어서... 토론자가 본질에서 벗어난 얘기를 하거나, 상대 말을 비꼬고 말꼬리 잡으면서 토론을 망쳐도 제지할 수 없고.
참여자들이 미리 주제를 알 수 없어서 토론의 주장과 근거를 준비하지도 못함. 꽤 논쟁적인 주제를 갖다놓고...
그러니까 생산적인 논의로 못 나아가고 말이 빙빙 돌고.
토론을 잘하는 사람도 별로 없긴 한데ㅠㅠ
토론해서 설득하고 동의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바꿔보는 게 아니라
토론에서 뭐라든 자기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생각대로 투표함.
이게 무슨 토론임? 이럴거면 토론을 왜함.
6 대 6 동점이 자꾸 나오고. mvp도 그냥 어그로를 끌었던 인물이 가져감.
토론이 사상검증구역 내의 꽤 핵심 요소였는데, 너무 별로야
하물며 익명 채팅이라 쇼 예능에 적절한 그림도 안 나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