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 긴시간을 봐서 내용이 헷갈릴 수도 있는데 면제권을 가진 사람들중 벤자민은 불순분자니까 빼고 백곰을 제외한 지니나 고애신이 강력하게 이상주의를 주장했나? 아니라고 생각했거든
리더가 남의 면제권을 강제적으로 가져다쓸수있는가 에 대한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논의된게 없었기때문에 개인의 이기심을 이길수 없었다.. 라는게 내 생각임
만약 이 이야기가 말뿐만이 아니라 미리 충분히 논의되었었고 일종의 규칙으로 세워졌었어도 이기적인 사람들이 면제권을 넘겨주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ㅋㅋ
면제권은 너무 강력한 특권이고 사람을 살리기위해 누구의 면제권을 쓸것인가 라는 거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않았다는건 너무 이상주의를 믿었거나 민감한 얘기라 피하고싶었나 싶은데 둘다 결국 리더의 부족인거같긴함
현실에서도 항상 시간이 많지는 않고 이건 또 프로그램이니만큼 극적인 상황 설정은 당연한거긴한데, 막판 테드가 불순분자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는다거나 마이클과 슈퍼맨의 대립을 좀 길게 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적어서 볼수 없다는점이 좀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