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퍼쇼 다녀오면 왠지 가고싶어질 것 같아서 선예매 신청을 해뒀는데
정말로.. 이건 또 봐야해 싶어갖구 다녀왔어ㅋㅋㅋ
3일 본 공연이지만 나름 첫 느낌으로 가려고 첫중콘 안 찾아봤는데 그래서 더 재밌게 잘 보고 왔어!!
특히 지소환유니... 예성 목소리로 들으니까 극락인거예요..
슈엠 노래가 3곡이나 있어갖구 더 좋았다.. 세상 모든 노래를 예성 목소리로 듣고 싶기 때문이져..
이거 들으러 왔고만 싶은 순간이었엉 흑흑흑
다음으로는 Sayless랑 DNA랑 돈돈 예성이 좋았습니다.
토롯코도 돌았는데 속도가 빨라서 아쉬워하고 있는데 내 구역 앞에 서버리는 거야....
이런 미친 행운이 다 있나 하면서 눈물흘릴뻔ㅋㅋㅠㅠ 예쁜 동글깜장콩 열심히 눈에 담았다ㅠㅠ
운 좋게도 옆에 엘프님도 예덬이어서 같이 소리지르고 웃고 울고 해서 더 좋았어! 혼자 이미 친구임.. 마음만은..ㅋㅋㅋㅋ
엔딩멘트 때 곁에 있을 때 더 자주 보고 더 자주 사랑하자고 했는데 그 말이 맘 깊숙이 박혔어
우리가 위로가 되었다고 말해주는 것도.. 늘 기도하는 게 그것뿐인데 진짜 다행이야.
앵앵앵콜까지 했는데 그 큰 무대 곳곳을 열심히 다니면서 인사하는 오빠를 보면서 우리 사랑이 진짜 기댈곳이 되어주길 기도했엉
언제든지 안겨 애송송.
후기라기에는 그냥 취향고백 사랑고백 같긴한데ㅋㅋㅋㅋ 함 써봄 ㅎ
우리 예성 얘기 많이 하구 많이 많이 사랑하장 ㅎㅎㅎ
운명처럼 내 앞에 멈춰선 순간으로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