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준입니다
‘NO LABLES : PART 01’에 이어 ‘PART 02’도 드디어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었네요
험난하고도 찬란한 길이었습니다
지난 앨범에선 이 앨범이 곧 저고 누구도 정의할 수 없다고 당차게 얘기했지만, 활동이 끝나고 지금까지도 정말 많이 헤메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저 스스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단 뜻이겠죠 이런 저의 변화가 분명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어렵고 힘드네요
오랜만에 저의 밑바닥을 봤습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은 흔들리는 순간들의 연속이었는데 그때마다 회사 식구분들과 주위 사람들이 제 중심을 잡아주셨습니다
한 분 한 분 다 말씀 드릴 수 없지만 제가 필요로 한 순간 얘기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도움 주신 덕분에 정말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
꾸며내거나 척하던 제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스스로에게 더 솔직해지려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늘 완벽하고 싶던 저였지만 오히려 그로부터 멀어지고 있었단 걸 느꼈고 , 저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나서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를 보여주겠단 마음으로 시작했던 ‘PART 01’ 과 ‘PART 02’ 가 사실은 저를 찾아가고 마주하게 된 앨범 이었던 것 같아요
이 앨범들을 낼 수 있어 너무 다행이고 값진 순간들이었습니다
소중한 마음 일깨워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절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아
제가 어떤 모습이든 1부터 10까지 다 사랑해줄 모아란 걸 알지만 , 이런 제 모습을 바라보는 모아들은 어떤 생각과 마음일지 여전히 무섭고 두려울 때가 많아요 늘 믿어주고 든든한 빽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더 많이 기대고 솔직해지고 의지할게요
이 앨범이 끝나고 다음엔 또 어떤 저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또 흔들리고 무너지는 순간들이 오진 않을지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앞으로이지만 곁에 모아들이 있다면 뭐든 해낼 수만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 오래오래 있어주세요 나의 힘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연준이었습니다.
눈 뜨자마자 파트투 땡스투 보고 우는 중 연준이 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