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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XBlush 잡지 인터뷰 번역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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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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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yoryouryou/status/1914541854521221365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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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년 동안 인류는 밤하늘을 우러러보며, 처음엔 항해를 위해, 그리고 이젠 심우주를 향한 탐사까지, 저 너머의 메아리에 대한 갈망은 점점 더 깊어졌습니다.

그리하여 끝없는 우주 속,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한 구석에서,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이 맞닿은 그 지점에, 플레이브가 탄생했습니다.

사람들이 별의 탄생을 두고 늘 경이롭다고 감탄하듯, 현실에서도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가상’의 경계를 넘어, 단숨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등장했습니다. 이것 또한 하나의 기적이 아닐까요?

 

사랑으로 태어난 다섯 명의 외계 소년들은 ‘아스테룸’이라는 신비로운 공간에서 지구와의 소통을 이루며, 지구인들에게 자신을 보여주고, 그로 인해 사랑과 응답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플레이브는 방대한 세계관을 지니고 있으며, 아스테룸이라는 가상의 외계 세계를 명확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라방 등의 다양한 형식을 통해 팬들을 이 공간으로 초대해 함께 탐험하게 만들죠. 이는 ‘버추얼’이라는 특성상 피할 수 없는 물리적 접촉의 한계를 상당 부분 보완해주었고, 오히려 이 외계인들이 지구와 차원을 넘어서 연결되길 바라는 마음, 버추얼 아이돌이 팬들과 마주하고 싶어 하는 간절함은 더 깊은 울림을 줍니다. 플레이브는 그렇게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팬들과 더 깊은 연결을 이루어냈습니다. 그 연결의 이름은 바로 ‘사랑’입니다.

 

인류에게 있어 외계인의 속도는 빛의 단위로 계산됩니다. 마치 다른 행성에서 이곳까지 단숨에 도착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플레이브는 결코 갑작스럽게 나타난 존재가 아닙니다. ‘외계에서 온’ 하나의 꿈의 씨앗이 지구라는 땅에 심어지고, 천천히 뿌리를 내리며 싹이 트고, 가지를 뻗어 꽃을 피운 결과입니다.

현존하는 유일한, 실존 아이돌과 나란히 경쟁하는 버추얼 아이돌인 플레이브는 혁신자이자 개척자입니다. 그들이 마주한 어려움은 상상보다 훨씬 많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버추얼 아이돌을 받아들이게 만드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브를 보면 사람들은 금세 이해하게 됩니다. ‘버추얼’은 단지 하나의 정체성일 뿐이며, 그것은 아이돌과 팬 사이의 장벽이 되지 않으며,플레이브의 결점도 아닙니다.

화면 너머의 라방부터 사람들 앞의 연말 무대와 콘서트까지, 플레이브는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며, 팀에 대한 신념과 꿈에 대한 집념을 지켜 왔습니다. 그 열정과 끈기는 어떤 것보다도 진짜였습니다.

플레이브는 ‘버추얼’을 그들만의 더 깊은 힘으로 바꾸어, 더 넓은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접촉을 넘어서는 감정으로 팬들을 안아주고 있습니다.

 

2024년은 플레이브에게 정말 놀라운 한 해였습니다. 그 외계에서 온 꿈의 씨앗은 어느 순간부터 굵은 가지와 잎을 뻗고, 꽃을 피워 결실을 맺었습니다.

2024년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자, 예준과 하민은 2024년 처음으로 팬 콘서트를 열었던 순간을 언급하며, 현장에서 들었던 플리들의 함성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끔 버추얼 아이돌이 완전히 기술에 의존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 가상 기술은 플레이브의 표현 방식일 뿐입니다. 플레이브는 콘텐츠에 있어 놀라울 정도로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 명의 프로듀서와 두 명의 안무가, 그리고 다섯 명의 멤버들이 플레이브의 음악 제작부터 무대 표현의 모든 세부사항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멤버들이 창작에 깊이 참여하는 것도 플레이브가 이렇게 온기가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다섯 멤버는 서로를 지지하며, 일상에서는 친한 친구이자, 일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입니다. 서로를 잘 알고, 그룹의 개념에 대해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플레이브는 자신들만의 음악 왕국을 손수 만들어가며, 각 멤버의 재능과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있습니다.

플레이브는 자신들이 세상에 증명하고자 하는 꿈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룹 이름 플레이브의 의미처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는 멤버들의 행동으로 그대로 실현되고 있습니다. 멤버들은 아스테룸이라는 아름답고 넓은, 매력적인 세계를 창조하고,

그 세계를 음악으로 조금씩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발매된 미니 3집 《Caligo Pt.1》에서는 플레이브가 기존의 상쾌한 스타일을 벗고 아스테룸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대담한 스타일 변화는 플레이브가 자발적으로 도전하고자 했던 것이며, 팬들에게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음악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아스테룸에 대해 우리가 아는 건 아직 적지만, 그것이 바로 플레이브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이야기성이 담긴 음악은 천천히 하나의 방대하면서도 세밀한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세계에서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세계 속에서, 플레이브처럼 열정과 희망을 가득 담고, 사랑을 표현하는 존재가 있으며, 그들이 이끌어가는 길에서 플리들과 함께 음악 여행을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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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개해 주세요.

💙
🦙 → 공주
🦌 → 복숭아
🐺 → 강아지
🐈‍⬛ → 깜냥이

💜
🐬 → 파란 머리는 일등신랑감 후보

🩷
🐬 → 물방울

❤️
🐬 → 믿음직함

🖤
🐬 → 책임감

 

미니 3집에서 꼭 들어봐야 할 추천곡과 가장 좋아하는 가사를 알려주세요.

예준: <Chroma Drift>는 저희가 처음 시도한 시티팝 장르 곡이에요. 플레이브만의 시티팝 스타일이 잘 드러난 곡이라 생각해요. 미니 3집 <Caligo Pt.1>의 서곡이기도 하니까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제일 좋아하는 가사는 "이상하리만치 아름답던 밤"입니다.

 

이번 앨범 작업 과정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예준: 녹음할 때 먹은 케밥이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나중엔 회사에서도 또 시켜 먹었을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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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혹은 어떤 계기로 중국에 많은 플리들이 플레이브의 노래를 듣고 응원해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나요?

예준: CICF에서 중국 플리분들과 직접 만났던 게 계기가 되었어요. 그때부터 중국에도 많은 플리분들이 우리를 응원해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앞으로 더 많은 기회로 중국 플리와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회가 된다면 중국에서 활동하며 중국 플리들을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나요?

예준: 당연하죠! 저도 그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만약 중국 플리가 긴장하거나 언어가 달라서 좋아한다는 마음을 잘 표현 못하고 있다면, 어떻게 반응할 건가요?

예준: 플리가 말하고 싶은 걸 다 표현할 때까지 천천히 기다릴게요.


기회가 된다면, 함께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예준: 저우션 (周深)

 

도전해보고 싶은 스타일이 있나요? (곡 스타일 / 안무 / 기타 등)
예준: 서커스풍 안무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작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2025년 소원은?  
예준:플레이브의 첫 팬콘 <PLAVE THE 1st FAN CONCERT "Hello, Asterum!">을 했던 순간이 가장 행복했어요. 중국에서도 꼭 콘서트를 열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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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MI를 하나 말해 주세요!  

예준: 오늘 아침에 중국어 수업 들었어요!

 

플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 한 마디 해 주세요! (플리한테 고백하는 마음으로!)  

예준: 플리는 제 자신감의 원천이에요.

 

항상 응원해주는 중국 플리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예준: 플리! 가까이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잠깐 기다리면 만날 수 있기를 바라요!

 

 

플레이브에게:

항상 건강하고, 너무 무리하지 말고, 건강을 가장 우선으로 하면서 즐겁게 창작해 주세요. 너희들의 존재에,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와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해요. 크게 한 걸음 내디뎌 테라 무대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길 바라요! 플리들은 항상 관객으로서 우리만의 기적을 함께 지켜볼게요. 너희들은 이 모든 걸 누릴 자격이 있어요. 언제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 중국 플리 드림

 

💙 :

플리! 늘 우리를 생각해주고 건강도 챙겨줘서 고마워요. 플리도 항상 웃으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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