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03 양꾸라
OPENING
‘올해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생각인가요?’ 라는 질문에 배우 김태리 씨는 이렇게 대답을 했대요.
‘일단 동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겨울잠이요. 제가 중3 때 겨울잠을 자고 키가 10cm 컸거든요.’
단 하루를 쉬더라도 그 쉼의 질이 높아야 계속 일할 에너지가 생긴다는 말도 덧붙였는데요.
내가 같은 자리에 머물러있는 건 겨울잠 없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 본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