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16 양꾸라
OPENING
한 소설 속 주인공은 기타를 들고 전국을 돌며 노래하는 게 꿈이래요. 그러자 주위에서 꿈을 더 크게 가지라고 하니까 주인공이 이렇게 말을 하죠.
‘세상에 작은 꿈이 어디 있어.’ 주인공은 또 말합니다. 유명 가수가 되는 것보다 좋아하는 노래를 언제든 부를 수 있는 게 더 큰 꿈이라고.
남들 눈에는 작아 보이지만 내겐 큰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렸을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
디제이가 고른 백서른세 번째 노래 / 양다일 - 고백
하루에 한 곡씩 제가 가져온 노래를 들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오늘 제가 고른 노래는요 양다일의 고백입니다.
이 곡은 어제 10월 15일에 발매된 아주 아주 따끈따끈한 신곡이구요. 제가 어제 발매된 걸 오늘 소개해드릴 정도로 저는 정말 양다일 씨의 빅팬입니다.
양다일 씨의 노래가 나온다고 소식이 들리면 기다렸다가 찾아듣기도 하구요. 이런 노래에 좀 특화되어있는 목소리라고 생각이 돼요.
약간 이별 노래, 슬픈 노래. 사실 고백이라는 제목을 들으시면 사랑노래처럼 생각하실 수 있는데
마지막 고백의 느낌을 많이 담아서 이별 노래를 이번에도 애절한 목소리로 부르셨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같이 듣고 싶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양다일의 고백. 같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