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어떤 분이 오랜만에 엄마랑 재래시장에 갔는데요, 엄마가 한 곳에서만 나물을 잔뜩 사더래요.
그래서 그만 사라고 했더니 이렇게 말씀을 하셨답니다. ‘그래야 저 할머니도 오늘 일찍 들어가실 거 아니야.’
나를 위해 애써주었던 누군가의 마음에 ‘감사합니다.’ 이 한 마디를 조심스레 꺼냈던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
디제이가 고른 아흔두 번째 노래 / Bazzi - Myself
하루에 한 곡씩 제가 가져온 노래를 들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오늘 제가 고른 노래는요 Bazzi의 Myself입니다.
저번에 지난주 <대신 들려드립니다>에서도 소개를 해드렸어요. 그때 신곡 Beautiful 들려드렸었던 것 같은데 정말 멋진 스타일로 노래를 하는 가수입니다.
저번에 배순탁 음악작가님께서 뱃지, 밧지, 바지 이렇게 설명을 해주셨던 게 기억이 나네요. Bazzi의 Myself 오늘 가지고 왔습니다.
2018년 4월에 발매한 앨범 COSMIC의 수록곡이구요 좀 중독성 있는 비트, 중독성 있는 멜로디, 굉장히 매력적인 곡입니다.
오늘 같이 듣고 싶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Bazzi의 Myself. 듣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