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어떤 분은요 최근에 이 말을 듣고 무릎을 탁 쳤대요. ‘아흔아홉 번 잘하다가도 한 번 못하면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라는 말을 듣는다구요.’
아마도 그래서 우린 ‘참자, 참자. 내가 참아야지.’ 라는 생각을 하는 거겠죠.
집에 가는 길, 내 발걸음이 유독 무거운 건 하지 못한 말들의 무게 때문이 아닐까 싶었던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
디제이가 고른 여든여덟 번째 노래 / Gallant - Talking To Myself
하루에 한 곡씩 제가 가져온 노래를 소개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오늘 제가 고른 노래는 Gallant의 Talking To Myself입니다.
이 곡은요 2016년에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인데요, 타이틀곡은 많은 분들 아실 거예요. Weight In Gold 이 곡도 굉장히 유명한데요.
한국에서는 갓란트라고 불릴 정도로 참 명곡들도 많구요, 무대도 잘하고. 참 매력적인 보컬을 가지고 있는 가수입니다.
중저음부터 가성까지 굉장히 많은 레인지를 넘나드는 갈란트만의 창법이 돋보이는 곡이구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듣고 싶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Gallant의 Talking To Myself. 듣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