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어떤 영화감독님이 이런 얘길 하시더라구요. ‘연출을 하다보면 너무 힘들어서 내가 왜 이런 걸 썼을까 싶을 때가 많아요.’
내가 왜 그 말을 해서, 굳이 왜 이 일을 해서, 하는 생각들 우리도 많이 하죠.
‘왜’로 시작은 했지만 그래도 하길 잘했지 하는 날도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생각했던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
디제이가 고른 여든네 번째 노래 / Ed Sheeran - Dive
메일 제가 한 곡씩 추천곡을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노래는요, Ed Sheeran의 Dive입니다.
이 곡은요 작년에 발매한 정규 3집의 수록곡입니다. 타이틀곡은 너무나도 유명한 Shape of You인데요,
Ed Sheeran의 목소리 그리고 기타 연주는 정말 최고라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Ed Sheeran의 목소리만 듣고 있으면 왠지 그 노래의 가사를 전부 이해할 것만 같고,
물론 영어라서 이해를 다 할 수는 없겠지만 그 정도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갖고 있죠.
그리고 Ed Sheeran의 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거기가 윔블던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고 또 거기에서 기타 연주와 멋진 목소리로 라이브를 선보였었는데 정말 멋있더라구요.
오늘은 Ed Sheeran의 Dive 가지고 왔습니다. 같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