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즈키 가족의 캠프이야기와 아들에 대한 고민]
-(사야네는) 가족여행 많이 갔어?
엄청 다녔어요. 부모님이 전국 어디든 데려가주셨어요. 큐슈까지도 집에서 차타고 다녀오기도 했어요. 미야자키에 할아버지 댁이 있어서 매년 여름방학마다 다녀왔어요.
-큐슈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리는거야?
차타고 오사카에서 6시간 이상 걸려요.
-여행은 재밌었어?
재밌었어요 항상. 유성우 내리는 날은 온 가족이 차타고 산에 가서 별똥별 보기도 했어요.
(신칸센이나 비행기 이용안하고 차로 여행다닌다니까 혹시 가난한...거냐고 물어서)
-4남매 다 핸드폰 다 갖고 있었어?
가지고 있었어요. 4남매 모두 부족함 없이 키워주셨어요
-(여행 하는 것 보다) 게임하는 게 더 재밌다거나 불평하지 않았어요?
전혀 그런 적 없었어요
-(오랜시간) 이동하는 동안 차안에서는 즐거웠어요?
재밌었어요!
장시간 여행하기 전에 다같이 츠타야에 가서 차에서 보고싶은 DVD빌려서 같이 봤어요. 대체로 '지옥선생 누베'를 봤어요
-도움이 될만한(공부가 될만한)걸 보라고 잔소리는 안하셨어요?
그런 적 없어요!
(사야파파 사야마마 좋은분들..♡ 다른 레귤러 아저씨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음)
(사야파파 사야마마 좋은분들..♡ 다른 레귤러 아저씨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음)
2.
[지난주 멤버로부터 메일에서 빼먹은 한 통의 메일 소개]
"수고하십니다! 사야카상의 오타쿠인 NMB48 코지마 카린입니다.
팬분들이 메일 모집한다고 알려주셔서 보냅니다.
사야카상이 졸업하기 전에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우선 (사야카상의) 얼굴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해요!
춤 추는 스타일, 노래하는 스타일, 표현방식, 사고방식
존경할 부분 밖에 없어서 멤버가 되고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졌어요!
살짝 턱이 나온 것도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NMB48 졸업 후 아티스트 야마모토 사야카도 앞으로도 오타쿠로서 응원하겠습니다.
평생 야마모토 사야카 오시 코지마 카린 올림"
-이렇게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어요?
코지링은 악수회에도 온 적 있어서
-악수회 다녔던 애가 멤버가 된거야?
네
-이렇게 악수회 다녔던 사람이 (멤버로)옆에 있으면 어때?
처음엔 어떻게 대해야하나 싶었는데 멤버로서 의식과 향상심이 있기 때문에 멤버로서 대하고 있어요.
저나 NMB를 좋아해서 (멤버로) 들어와준게 정말 기뻤어요.
-연습이나 라이브 끝나고 손잡으려고 하지 않아? 춤추다가 스쳐서 만지거나
전혀 그렇지 않아요. 엄청 굳어있어요.
오히려 정말로 말도 걸지 않아요. (그건 그거대로 쓸쓸해서) 가능한 먼저 다가가려고 하고 있어요.
-악수회 왔다는걸 기억하고 있구나
네. 기억하고 있어요. 꽤나 오래전부터 왔기때문에.
-악수회에서 'NMB 오디션 보고 왔어요'라고 말하진 않았어?
전혀 하지 않았어요. 오디션 붙고나서 '아 오디션 봤구나' 했어요. 깜짝 놀랐어요.
-팬이 멤버가 된거잖아요
네. 그런데 (코지링) 춤을 잘춰요. 그때서야 '아 그렇게나 잘하는 친구였구나!' 했어요.
일단 NMB에 들어가고 싶다는 것도 몰랐고 그렇게 춤 잘추는 줄도 몰랐고...
NMB가 좋아서 관동(사이타마)에서 오사카까지 와줬어요.
-그런 친구를 몰라보고 (사연) 빠뜨려서 죄송함다!
-사야네 쉬는 날 대타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여러가지 물어보고 싶네요.
꼭 부탁드립니다^ㅅ^ 고마워 코지링♡
(지난주에 소개가 안돼서 다들 안타까워했는데 이번주에 소개됐어!)
3.
[여름 코시엔 결승전 이야기]
(야알못이라...;ㅅ; 지역만 듣고 학교이름 줄줄 얘기하고.. 최고 기록도 외우고 있고....
구단에서 드래프트 후보로 관심보이는 선수도 알고 있고......
선수들 포지션도 알고 어떤 경기했는지도 알고.... 몇 구 던졌는지도 구속도 알고...
사야카 고향인 오사카의 토우인고교가 이겼으면 좋겠지만
올해 아키타의 카나아시농고 경기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누가 이겨도 좋다고 합니다..)
(tmi) 오사카 토우인고교는 전국에서 야구 잘하는 고등학생들 모아논 초야구명문팀.
카나아시농고는 아키타현의 공립학교인데 야구명문 학교들 격파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아 결승 진출한 팀.
결승전에서 오사카 토우인고교가 13:2로 이겼고 코시엔 봄대회, 여름대회 제패한 역사상 두번째 학교가 됨.
사야카가 코시엔 팬이니까 나도 찾아봤어 헤헤...
4.
[생일날이나 졸업발표 후에 전 앗파레 멤버인 우치다 리오 상한테서 메일이 왔나요?]
안 왔어요.
-끝-
-거짓말이라도 하란말야!
-지금이라도 보내!
(졸업) 얘기하고 그 다음에 목적이 있으면 괜찮은데 졸업보고를 이제와서 하는건 뭔가 쑥쓰러워요
-실험해줘 제발
무서워용!ㅠㅠ
https://twitter.com/tk3torao/status/1031541460976295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을까봐 무서워?
읽는 것도 무섭고 안 읽는 것도 무서워요........
(다른 레귤러분들이 여러가지 친해질 수 있게 이런저런 방법을 알려주면서 메일 꼭 보내보라고 했지만 안 보낼 것 같음)
5.
사야카의 연애상담코너
[소심하지만 나름대로 다가가고 있는데 미지근한 상대, 계속 어필을 해야할까요]
음........ 계속 힘내서 어필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고등학교 1학년이니까 밥한끼 하자고 하는 것도 그렇고 어렵네요...
아직 고백은 하지 않은 상태인거죠?
-사야네가 고등학생이고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으면 어떨 것 같아?
계속 연락은 할 것 같아요. 사소한 일이라도.
하....어렵네.............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립을 바르거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겨본다거나?
향을 바꿔 본다거나?
-어떤 향이 좋을 것 같아?
....바닐라!
(사야카 코너지만 아저씨들 수다에 '그렇군' 정도 밖에 리액션 밖에 하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ㅠㅠ)
6.
[사야네의 엄청 어려운 퀴즈 : 오늘 '시모네타의 품격' 코너에서 몇번이나 종을 울릴까요?]
정답 : 13번
-오늘이 퀴즈 마지막이었네요. 시모네타는 계속될거지만.
.......끄응....퀴즈를 없애고.... 시모네타를.......
- 표시된게 다른 레귤러분들
모자란 글재주로 줄이다보니 매끄럽지 않거나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도 양해바라.... ㅠ0ㅠ
그럼 사야스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