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황토크 -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보고 온 사야카
2
사야카:졸업발표는 직전까지 무대스탭들도 모를 정도로 비밀로 준비했었어요.
졸업발표 했던 날 투어 선발만 나오기로 했는데 멤버 전원이 모였으니
뭔가 발표 할거라고 생각하는 멤버가 있을까 했는데
스탭분이 첫날 공연이고 오랜만에 하는 관동콘서트니까 멤버 전부 모이자 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졸업발표할거라고)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거에요
3
스즈키:언제 졸업발표하겠다고 정했어? 계기가 있다면
아리노:앗파레 티셔츠 이벤트 때?
사야카:티셔츠가 제일 큰 원인이었습니다
4
사야카:2년 전부터 졸업을 생각하기 시작했는데 그 땐 어렴풋이 생각만 했고 졸업발표 날짜를 정한건 1, 2주 전이었어요
스즈키:무슨 계기로 그 날 얘기하기로 마음먹었나요?
사야카:1년 뒤 또는 반년 뒤의 스케줄을 보고 이것저것 생각해서 최종적으로 이 날이다 싶어서 (그날로 정해졌어요)
아리노:2년 뒤에는 기폭제가 되어서...
사야카:네... '기폭제' 엄청 좋아하시네요
(오프닝때부터 계속 기폭제 얘기하고 사야카도 트위터로 얘기했는데 지난주 방송 안들어서 잘 모르겠음)
5
사야카:2년 전부터 졸업 생각했는데 계속 함께해 온 미루키가 그 무렵에 먼저 졸업발표해서
그 때 부터 타이밍이 어긋나서 졸업타이밍이 지금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아리노:선수쳤어! 라고 생각했어?
사야카:ㅋㅋㅋ그런게 아니라 슬슬 졸업을 생각해야겠구나 싶을 때 미루키도 그런(졸업) 생각을 해서
이런저런 사정을 보고 미루키가 먼저 발표를 하게 되었어요
6
[졸콘에서 꼭 부르고 싶은 노래 있나요?]
아리노:아이타캇타?
사야카:아이타캇타는 아니구요ㅋㅋㅋㅋㅋㅋㅋ
365일의 종이비행기 부르려나~
7
[유이항이랑 상담이라던가 졸업관련해서 얘기 나눴나요?]
사야카:유이항이랑은 계속 졸업관련해서 계속 이야기 했었고
투어 첫날에 졸업발표 할거라고 라인 보냈더니
"쓸쓸하지만 앞으로 사야카쨩이 개인의 일을 생각할 수 있게 됐으니 조금 안심됐어. (지금까지) 그룹의 일만 생각했으니까"
라고 얘기해줬어요
8
[졸업공연 바로 다음날엔 뭐하고 싶은가요?]
사야카:가족들이랑 어딘가 가고싶어요
9
[NMB 졸업하면 뭐라고 불러야하나요?]
사야카:뭐가 좋을까요 '야마모토상'은 역시 벽이 있어요.
지금도 분산되어서 '사야네'나 '사야카쨩'이라고 부르는 분이 많은데.. 좋을대로 불러주세요^ㅅ^
10
[졸업 전까지 멤버들이랑 하고싶은 것]
사야카:졸업여행 가고싶어요
아리노:해외로?
사야카:아뇨 (국내 해외 상관없이) 허용되는 범위 어디든지
아리노:아리마온천?
사야카:오 좋아요
스즈키:근데 같이 탕에 안들어가잖아요 (결벽증ㅋㅋㅋ)
사야카:탕에서 나와서 씻으면 돼요
사야카:멤버들이랑 정말 사적으로 모여서 놀러갈건지 운영이 개입해서 영상화를 할 건지..
스즈키:(영상화를 하게 되면) 그럼 일적으로 가는거니까 별로지 않을까
사야카:그래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두고 싶기도하고 팬분들이랑도 공유하고 싶고
이왕 놀러가는거 전문적인 분들 도움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11
[멤버로 부터 메일 : 우에무라 아즈사]
"조용히 사야카상을 좋아하고 있었어요.
요즘 많이 얘기해서 기뻤는데 졸업발표ㅠㅠㅠㅠ
그러니 이참에 물어볼게요. 저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야카:귀여워ㅋㅋㅋㅋ 얼마전에 다른 멤버, 스탭 둘이랑 해서 4명이서 밥먹으러 갔었어요. (
아즈사가) 밝아보이는데 어두운면이 있어서 걱정됐는데
본인이 얘기를 먼저 안하니까 그럼 (졸업하기 전에 NMB에) 있는 동안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식사도 하고..
(고민이 있으면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했던 것 같아)
12
아리노:사야네 졸업하면 이 자리에 계속 있을지 모른다고? 어떻게 되는거야?
사야카:에? (라디오 계속) 하게 해주세요
아리노:NMB 졸업해도?
사야카:에? 티셔츠 1등했는데도요?
스즈키:아 인기많지! 부디 부탁드립니다요
13
[멤버로 부터 메일 : 타니가와 아이리]
"얼마전에 제가 타피오카쥬스 사주는 대신 사야카상이 저한테 집 한 채 사준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됐나요?
그리고 사야카상은 2년 전부터 밝아진 느낌인데, 그러고 보니 2년전부터 저랑 친해졌으니 그건 제 덕분인가요??"
사야카:같은 팀이 되고부터 친해진 것 같아요. (아이리)덕분에 밝아진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약속은 한 적 없어요! 그런 바람이 있나봐요ㅋㅋㅋㅋㅋ 밝은 아이니까 저런 농담도 잘 해요
14
[멤버로 부터 메일 : 시부야 나기사]
"사야카상의 졸업발표는 전부터 느끼긴 했지만 그게 현실이 되다니 며칠이나 지난 지금도 놀람을 감출 수가 없어요
는 농담이구요. 사야카상은 존경할 부분이 너무나 많아요!
발 사이즈가 225인 사야카상도, 노래를 너무 잘해서 놀랐을 때 내는 소리도 비브라토로 하는 사야카상도 전부 다 좋아요
아티스트 사야카상의 꿈도 응원하고 앞으로가 너무 기대돼요"
사야카:얼마 전 콘서트 끝나고 갑자기 발사이즈 물어보길래 선물이라도 주려나 했는데 여기 쓰려고 물어봤나봐요
15
[졸업하면 연애금지 풀릴텐데 남자연예인들이 식사나 술자리 권하면 어떻게 할것인지]
사야카:거절할거에요 불편하잖아요ㅇㅅㅇ
그냥 사정이 안된다거나 일한다하고 거절해요.
스즈키:녹화나 일 끝나고 한잔하자 하면?
사야카:선약있다고 할거에요. 단 둘이 만나는거면 웬만하면 안갈거에요. 불편해요
하마구치:@@@도 같이 갈건데~~
사야카:3명도... 좀.....
하마구치:그럼 걱정할 필요 없다는거네요
사야카:네 괜찮아요 전혀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스즈키:4,5번 권해도?
사야카:그 정도로 말하는 사람 있을까요
스즈키:스케줄 없는 날 알려달라고 하면?
사야카:음 미정이에요
스즈키:그럼 이 날만 비워달라고 하면?
사야카:직전에 일생겼다고 하면서 거절할거에요
아리노:넵..알겠습니다...
~벌써부터 강철벽~
16
새 코너
사야카의 가벼운.. 연애상담 코너
[게임에 빠진 짝남이 잠자리만 같이하고 자신을 봐주지 않는다는 사연]
사야카:그 남자를 좋아하는 마음을 이해 못하겠어요. 그런 남자 좋아하는 여자는 행복해질 수 없어요.
스즈키:세상에 저런 (못난 남자한테 매달리는) 여성분들 엄청 많아요
사야카:그럼 저는 이 코너 못해요!!!! 제가 다룰 수 없는 코너에요!!!
그 남자 어디가 좋은지 냉정하게 다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내적기립박수~
~이 후에 감상메일에도 호평 쏟아짐~
+
새 코너 생겨서 없어질 줄 알았던 시모네타의 품격 코너는 그대로......
오늘도 어김없이 땡땡땡 파티
생략.....
---
적다가 빠뜨린 부분 조금 추가해서 스퀘어로 이동했어◝(⁰▿⁰)◜
아무래도 졸업 뒤 처음 생방송 나온거니까
사야카가 얘기를 많이 한 편이라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