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복붙하니 띄어쓰기가 하나도 안되네 링크 들어가서 봐봐ㅠㅠ)
보디가드 빌 휘트필드와 마이클의 전화 통화 _____
새벽 3시쯤, 휴대폰이 울렸다. 화면에는 잭슨 씨가 표시되어 있었다. 뭐가 급한 일인가 싶어서 바로 전화를 받았다. 「빌, 자고 있었어? 깨워버린 건 아니길 바래... 」 「괜찮아요, 잭슨 씨. 무슨 일 있으신가요?」 그러자 그는, 「그냥 이야기 좀 하고 싶어서 전화했어.」 라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 이야기 레이몬(마이클의 홍보 담당자) 이야기. 그리고 그는, 조용히 이렇게 말했다. 「가끔, 모든 게 싫어져.」 「뭐가요?」라고 내가 묻자, 「모든 거야.」 라고 대답했다. 그는 울음을 참으려고 필사적인 것 같았다. 눈물을 삼키려 애쓰는 듯, 목소리가 메여 들렸다. 「왜 다들 나 좀 내버려두지 않는 거지? 나는 서커스 구경거리 같은 게 아니야. 동물원 동물도 아니고. 그냥 조용히 살고 싶을 뿐이야. 왜 아무도 그걸 이해해주지 않는 거지?」 대화라기보다는, 그가 일방적으로 말하고 내가 듣는 시간이었다. 그가 하는 말의 많은 부분에, 나는 되돌릴 말이 없었다. 그가 겪어온 일의 대부분은, 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해한 척하며 의견을 말할 생각은 없었다. 게다가 그는, 내 생각이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전화한 것도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저 가슴속을 털어놓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는 계속했다. 「나는 그저, 아이들에게 나보다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고 싶을 뿐이야. 내가 겪은 그런 일들을, 그 애들한테는 절대 겪게 하고 싶지 않아. 자네들이라면, 자기 아이가 뭔가 사달라고 해도 직접 사러 갈 수 없고, 누군가에게 부탁해야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겠어? 자네들이 아이들을 위해 해주는 일에는 정말 정말 감사해. 하지만, 나는 그 애들 아버지야. 원래라면, 그런 일들은 다 내가 직접 해줘야 하는 거지. 하지만 나는 차를 타고 가볍게 쇼핑하러 갈 수도 없어. 밖에 있는 그 사람들이, 그걸 허락해주지 않으니까. 그래서, 아이들을 위해 해줄 수 없는 게 정말 많아. 이 기분은, 자네들한테는 이해가 안 돼 정말 이해가 안 돼. 나는 그저... 아이들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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