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파르트:
"레오(메시)가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 최고이자 위대한 선수인 것은 맞습니다. 다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딱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바르샤가 그 어떤 선수보다 위에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가 신중히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죠, 신중하게요. 제가 바르사 회장 시절 13살이었던 그를 직접 영입했고, 한때 그를 아꼈던 역사적 애정을 담아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는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바르사라는 클럽은 그라는 개인보다 위에 있습니다. 그가 위대한 선수이자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에는 부분적으로—몇 퍼센트라고까진 하지 않겠지만—바르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는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저는 여전히 그에게 시간을 좀 줄 생각이지만, 만약 메시가 바르사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오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는 날이 온다면, 그땐 정말 화가 날 것 같습니다. 회장이 누구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그가 바르샤에 와서 인사를 전해야 합니다. 만약 메시가 작별 인사를 하러 오는데... 이유도 없이 '라포르타가 회장이라서'라며 라포르타가 없는 날에만 오겠다고 한다면, 저는 그 헌정식(헌정 경기)에 가지 않을 겁니다."
질문자:
"네? 뭐라고요? 잠깐만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가스파르트:
"아니 진짜, 자기가 뭐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자, 잠깐만요... 정말이지... 기가 차서... 아니..."
질문자:
"그러니까 그가 바르셀로나에 오는 조건으로 라포르타의 재임 여부를 따진다는 말씀이신가요?"
가스파르트:
"만약 그렇다면, 저는 그날 헌정 행사에 가지 않을 겁니다. 보세요, 저에게 증손주가 4명 있어요. 아이들에게 바르샤 유니폼을 사주려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얘들아, 메시 이름을 새겨줄까, 아니면 라민 이름을 새겨줄까?' 그랬더니 아이들이 '아, 할아버지 당연히 라민이죠!' 하더군요.
라민 맞죠? 그래서 제가 말하니까 아이들이 '어, 방금 말씀하신 다른 사람은 누구예요?'라고 묻는 겁니다. 제 증손주들이 저한테 '아, 그 다른 사람이 누구냐고요?' 하고 묻길래, 제가 '리오 메시란다'라고 했죠. '아, 그 사람 좋은 선수였어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였지.' '아 그래요? 그래도 전 라민 유니폼으로 할래요.'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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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언행을 조심하라는건지도모르겠고 후려쳐놓고 왜 오라는건지도 모르겠고ㅋㅋ 아 은퇴식은 보고싶었는데 정치질하는 구단은 정말 최악이다 클럽팬이랑 메시팬 이간질하는것도 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