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에 온 지 9년째인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변해야 할 게 많다. 축구적인 부분도 그렇고 다른 부분도 잘되지 않는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가 말한 9년은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찬 기간과 겹친다.
‘영원한 캡틴’ 박지성 시절과 달리 손흥민 주장 체제에서는 내부 잡음이 이어졌다. 2024년 2월 카타르 아시안컵 때는 여덟 살 아래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몸싸움을 벌였다가 화해하기도 했다.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도 라커룸 기류를 감지하고 있지만, 손흥민에게 다시 주장을 맡겼다. 밖으로 잡음을 내지 않는 에이스를 빼거나 흔드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수다.
밖으로 잡음을 내지 않는 에이스ㅋㅋㅋ 내부에서는 잡음을 존나 내는 에이스라고 쓰고싶었을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