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가 되도록 국제 심판 경력조차 없는 심판을 배정했습니다... 대단한 심판이 아니니까 그랬겠죠. 결국 그 불쌍한 심판은 여기 와서 중압감을 버텨내지 못했습니다. 요즘 세상에는 보기 드문, 제가 '80년대식 중압감'이라 부르는 그런 중압감 말입니다.
그리고 VAR을 맡은 트루히요(Trujillo) 씨 말인데, 첫 번째 레드카드 상황에서는 심판을 불렀으면서, 첫 번째보다 훨씬 더 심했던 두 번째 상황에서는 부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트루히요 씨는 레알 마드리드 경기 VAR과 관련해 아주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분이죠.
멀리 갈 것도 없이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레알 소시에다드전, 오사수나전, 지로나전만 봐도 그렇습니다. 아주 역사가 깊은 VAR 심판이에요. 경험도 없고 더비를 이끌 그릇도 안 되는 불쌍한 주심과 달리... 이 VAR 심판에게는 압박감 따위는 없었을 겁니다. 로사스(스페인 축구협회 심판본부)에 무슨 압박이 있겠습니까.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압박이 있거나요.
말하는거보고 경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