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구단의 이강인 영입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까진 자세한 이야기들을 말할 수 없었고 이제 영입 발표가 나왔으니 그것들을 말해주겠다.
- 이강인 영입 발표는 지난 토요일 오전에 이뤄졌고 서울과 SNS상에 큰 임팩트를 남겼다.
- 지난 7월 6일 나는 이강인 영입이 35m+@의 약 40m유로 규모로 완료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주말 대부분의 언론들이 이곳에서 내가 말한 이 금액과 동일한 이적료를 말했다.
- 이강인 영입은 구단이 4년간 쫓았던 영입이며 몇 개월 간 진행해온 작업 덕분에 성사가 가능해졌다. 지난 12월에서 1월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이강인 영입 작업을 계획하고 있었다.
- 이건 연합해 진행된 작업이다. 왜냐? 스포츠적인 부분에서 마테우 알레마니가 이 작업의 고삐를 쥔 인물이었고, 수익과 파트너쉽을 담당하는 오스카르 마요가 이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냈다. 그리고 CEO인 미겔 앙헬 힐 마린이 이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움직였다. 모든 게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마무리를 할 필요가 있었고 힐 마린이 직접적으로 개입해 나세르 알 켈라이피와 대화를 나눴다.
- 이강인 영입 작업엔 여러 가지 많은 세부적인 일들이 있었다. 내 소식통들과의 신뢰를 배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걸 전부다 밝힐 순 없다.
- 하지만 내가 말해줄 수 있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먼저, PSG와 아틀레티코 사이에 모든 이야기가 다 끝난 가운데 마지막 순간까지 사우디의 한 구단이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어했고 선수에게 세후 17~20m유로의 연봉을 제시했다. 이강인은 오퍼는 감사하지만 자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만 가고 싶다고 답했다.
- 둘째, 이건 이미 며칠 전에 말했던 내용이다. 유벤투스와 토트넘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두 구단 모두 이강인을 원했고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서 수령하게 될 급여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안했었다. 선수는 아틀레티코행을 원했기 때문에 유벤투스와 토트넘의 오퍼를 모두 듣고 싶어하지 않았다.
- 셋째, 내가 생각하기에 매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건 다른 곳에선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던 부분이고 나오지 않을 내용이다. PSG는 클럽으로써 최악의 태도를 보여줬다. 매우 나쁘게 행동했다. 그들은 제대로 일을 처리하지 않았다. 정직하지 못했다. 그들은 협상에 문제를 제기하며 제동을 걸고, 대화와 작업을 미루며 시간을 끌며 온갖 이의를 제기했고 이 작업의 모든 부분들을 어렵게 만들었다. PSG의 줄다리기로 인해 이강인 영입이 취소될 상황까지 도달했었다. 왜냐하면 PSG가 계속 태클을 걸었기 때문이다.
- 다시 한번 말한다. 이건 어느 누구도 말하지 않을 내용이지만 나는 말할 거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올바르게 행동하지 않았다.
- 그리고 이강인의 영입이 무산되기 일보직전이었던 당시 이강인이 보여줬던 인내심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왜냐하면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영입을 진행하기 위해 큰 압박을 버티고 견뎌야 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매우 어려웠던 영입을 성사시켰다. 왜냐하면 PSG가 상황을 매우 어렵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부분들을 밝힐 순 없지만... PSG는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올바르게 행동하지 않았다.
- 또 다른 걸 말해보겠다. 이강인은 PSG를 상대로 나쁘게 작별하거나 떠나지 않았다. 그는 PSG를 상대로 나쁘게 행동하지 않았다. 오히려 반대다. 그는 매우 고귀하게 행동했고 성숙하게 팀을 떠났다. 그는 적절한 이별을 고하며 자신이 해야 할 말과 행동을 했다. 그는 어른스럽게 팀을 떠났다.
- 하지만 PSG는 아니다. 그들은 올바르게 행동하지 않았다. 이강인의 올바른 행동과 PSG의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다.
-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움직일 수 없는 법이다(이미 다 지나간 일이라는 뜻). 이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생각할 때다. 이미 여러분들에게 말했던 것처럼 촐로 시메오네는 이강인에게 여러 번 연락을 했었다. 그리고 지난번 입단을 축하하는 연락을 다시 한번 전했다.
- 선수는 등번호 7번을 달았고, 이제 코칭 스태프진이 이강인이 마드리드로 합류시킬지 아니면 더 나중에 합류시킬지 결정할 거다.
- 여러분들 모두가 이강인 영입이 한국에 일으킨 파급을 두 눈으로 확인했을 거다. 건물에 이강인의 영입이 나타났고, 모든 한국 언론의 헤드라인에 등장하며 열기를 일으켰다.
-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첫 한국인이자 아시아 역대 이적료 2위를 기록했다.
- 이강인의 영입은 큰 붐을 일으켰다. 이제 선수가 아틀레티코에서 그가 어떤 경기력과 어떤 유형의 플레이로 즐거움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한다.
- 여기까지가 이강인 사가의 비하인드 스토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말하겠다. PSG는 끔찍하게 행동했다. 최악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