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68/0001255355
이적시장에 능통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호재가 유럽 무대로의 이적에 다가서 있다. 행선지는 독일 분데스리가2(2부) SV다름슈타트98이다. 세부 조율이 마무리되면 이호재의 유럽 진출도 성사된다.
빠르면 이번주 내로 협상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이호재는 오는 25일 홈구장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20라운드 경기가 포항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이 될 수 있다.
191㎝의 신장을 활용한 제공권과 문전에서 강력한 슛이 강점인 2000년생 공격수 이호재는 지난 2021시즌 포항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첫해 15경기에서 2골로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2022시즌에도 16경기 1골에 그쳤다.
이호재는 출전 수를 늘리면서 성장을 거듭했다. 2023시즌(8골)과 2024시즌(9골)에는 붙박이 주전 공격수로 자리잡았고, 두 자릿수 득점을 눈앞에서 놓쳤다.
그리고 지난시즌에는 15골(1도움)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득점 부문 3위에도 올랐다. 득점뿐 아니라 공을 지켜주는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도 눈에 띄게 발전했다.
이호재는 이번시즌에도 19경기를 뛰며 8골을 넣었다. 울산 HD 야고,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이상 8골)와 득점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스트라이커 중에는 거의 유일하다시피 외국인 공격수들과 득점 경쟁을 펼쳐 왔다.
자연스럽게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복수의 유럽 팀이 이호재에게 재차 관심을 보였다. 다름슈타트도 그중 하나였다. 이호재도 고대했던 유럽 진출의 꿈을, 그리고 독일 무대에서의 관심과 제안에 이적을 선택했다. 포항 구단 역시 이호재의 꿈에 응원을 보내기로 했다.
다름슈타트는 과거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뛰었던 팀으로 국내에도 꽤 알려진 팀이다. 지동원도 2018시즌 임대 생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