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이적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월드컵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대회 기간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냈기 때문이죠.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총괄하고 있긴 하지만, 결국 최종 승인은 회장이 하며, 라이프치히의 CEO와 관계가 매우 좋은 알 켈라이피 회장이 직접 라이프치히 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나 다음 주 중으로 상황이 더 진전될 것입니다. PSG 측에서는 몇 주 전부터 문제없을 것이라고 해왔습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초상권 문제 등 차질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긴 합니다.
즉, 선수가 과거 한 회사에 자신의 초상권을 매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후 그 에이전시를 떠나 다른 에이전시로 옮겼는데, 전 에이전시가 해당 초상권을 소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초상권 관련 금액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PSG는 이번 이적 과정에서 이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 새 에이전시가 비니시우스가 속한 그곳인가요? — 네, 맞습니다. 락 네이션(Roc Nation)입니다.)
미국 회사죠. 해결해야 할 과제이긴 하지만, 이적 자체를 무산시킬 만한 결정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초상권에 관한 문제일 뿐이니까요. 극단적으로는 일단 선수를 영입한 뒤 초상권 문제는 나중에 따로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 라이프치히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이적료 협상과는 별개의 사안이군요...)
오히려 선수와 PSG 간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선수와 PSG 사이에 이미 합의가 된 상태입니다. 보통 초상권 협상은 선수와 PSG 간에 이뤄지며 클럽 간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파리는 터무니없이 큰 액수를 지불하길 원치 않습니다. 일각에서는 최대 1억 5천만 유로 이야기까지 나왔죠. 파리는 아마 라이프치히에 1억 1,000만 유로를 제안했던 리버풀보다는 적은 금액을 지불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라이프치히와의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다른 트레이드나 레드불 그룹 및 QSI간의 공동 프로젝트 등 여러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잘 마무리될 것입니다. 물론 상황이 바뀔 수는 있겠지만, 현재로서 저는 이 이적 건이 성사될 것이라 계속 확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