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인터뷰보니깐ㅇㅇ
아래 번역
엔조: 부인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순간이었습니다. 두 골이나 뒤처져 있었고, 레오는 막 페널티킥을 실축했으며, 모든 상황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흘러가는 것 같았으니까요.
하지만 제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건 메시의 반응이었습니다. 레오는 미소를 지으며 차분함을 유지했고, 우리 모두의 눈을 똑바로 마주 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말했죠. '우리 이 경기 이길 거야. 우리가 판을 뒤집을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할게.'
우리 역시 그에게 똑같이 말해주었습니다. 레오가 우리를 위해 싸워주는 만큼, 우리도 그를 위해 싸우겠다고요. 그는 우리에게 절대 당황하지 말고, 이 압박감을 받아들이며, 계속 믿음을 갖고 다시 경기에 집중하라고 일깨워주었습니다.
리산드로 : 두 골을 뒤처지기 시작한 순간에도, 그 누구도 공황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소리치지 않았죠.
우리는 그저레오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많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매 순간, 끊임없이 자신에게 공을 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했을 뿐입니다.
그때 우리 모두는 이 경기가 아직 끝난 게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몇 분 후 그는 골을 하나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직접 또 한 골을 터뜨렸죠.
그 누구도 라커룸에 서서 '믿음'에 대해 연설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메시가 이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고 마음먹는 순간,
나머지 우리들은 점수판을 생각하는 걸 멈추고, 오직 '승리'만을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팀리더가 이렇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