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7월 말 사퇴예정
-> 정관상 사퇴로 인한 궐위는 60일 이내에 무조건 차기 회장을 뽑아야 함
차기회장 9월 말 취임
일단 여기서 9월 A매치 정식감독 가능성은 물건너감
취임하자마자 최우선과제로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위한 새로운 전력강화위원회 구성
여기서 명단 추리고 새로운 인물들 인선하는데만 한달 이상 걸릴거라고 장담함
정부부터 시작해서 온 여론이 들끓고 있는데다 이 사람들이 감독선임을 하는 실무당사자들이기 때문에
차기 회장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대중 입맛에 맞는 인물을 전면에 내세워야 하기 때문
그럼 빨라도 10월 말 - 11월 초부터 그 사람들이 차기 감독 선임을 위한 후보군 선정과 접촉을 시작할텐데
1순위부터 2순위 3순위 차례대로 정하고 그 사람들과 접촉하고 내용을 조율하는데도 꽤나 시간이 걸림
김판곤이 벤투를 선임할 때도 1,2,3순위 다 까이고 당시 후보군이 아니었던 벤투가 갑자기 매물로 나오면서 접촉하고 성사된 거였음
그리고 그 당시 김판곤이 처음 감독선임에 들어간 때부터 벤투를 선임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약 두달
문제는 아시안컵은 1월 초에 개막하고 최종 엔트리는 12월 중순에 국내파부터 발표를 시작한다는거임
새로운 감독이 선임되면 K리그를 보러 찾아다니면서 선수들을 파악하고 전술을 짤 시간부터가 아예 물리적으로 부족함
오자마자 선수파악도 못하고 남이 짜준 엔트리로 친선경기로 발도 제대로 맞춰보지 못하고 바로 메이저대회에 투입? 음..
차라리 아시안컵까지 이끌어줄 임시감독을 먼저 선임하고 그걸로 시간을 버는 동안
아시안컵 이후부터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끌어줄 차기 감독을 선임하는게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지금부터 차기 감독 선임을 하면 되지 않냐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지금의 축협조직은 누가 나서더라도 신뢰가 1도 없는 상황이라 그 사람들이 추린 후보군들을 여론이나 문체부에서 잘도 따라주겠냐는 말로 답변을 대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