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감독 체제로 아시안컵을 치르고 2030 FIFA 월드컵을 맡을 새로운 사령탑은 내년 상반기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약 7개월 뒤에 있을 2027 AFC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미 정몽규 회장이 월드컵 이후 사퇴를 표명하였고, 기존 지도부 또한 책임을 면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도부 전체 개편과 변화가 불가피해, 협회의 일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 자명한 상황이다. 또한 당분간 정치권과 언론의 집중 포화로 인해 새로운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지도부를 꾸리고 새로운 지도부가 후임 사령탑을 선임하기에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정치권에서 언급된 직선제 개편이 이루어진다면 관련 법령, 제도 정비가 선행되어야 하고, 국민의 관심사가 대한축구협회에 모여 있는 현 시점에서 재계에서 정몽규를 대신할 적임자가 등장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 소위 '총대를 맬 인물'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어 대한축구협회 지도부 구성이 더욱 더 지연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따라서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야할 지도부의 부재인 상황이라 불가피하게 임시 감독과 아시안컵까지 계약하여 임시 감독 체제로 아시안컵을 치르고 2030 FIFA 월드컵을 맡을 새로운 사령탑은 내년 상반기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시간 끌기를 이용하여 관심이 줄어들 때까지 버티기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혹을 보내고 있으나 정식 선임된 지도부가 아닌 임시 지도부가 감독 선임 과정에 착수한다면 결과적으로 석연치 않은 선임 과정을 통해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와 다를 것이 없다. 따라서 새로운 지도부가 감독 선임 프로세스를 정비하여 정식 감독 선임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