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현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향후 대표팀의 이동 일정 및 귀국 계획을 설명했다.
대표팀의 국내 귀국 전세기 지원은 항공 스케줄에 따라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귀국길에 오를 경우, 전세기가 아닌 일반 민항기를 이용해 이동해야 한다.
귀국 일정에 대해서는 "탈락이 확정되면 최대한 빨리 귀국을 추진할 예정이지만, 현재 항공편 사정이 굉장히 복잡하다"며 "선수단 전체가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좌석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용 인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소속팀 일정 등으로 먼저 이동하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선수단이 일정을 맞춰 순차적으로 귀국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대표팀의 경유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 미국 LA 노선은 좌석 난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현재 LA를 경유하는 항공편은 한국행 좌석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다.
이 때문에 멕시코시티를 거치는 노선을 비롯해 애틀랜타 등 다양한 대체 경로를 알아보고 있다"며 "가능한 한 선수들이 같은 시기에, 가장 빨리 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복잡하게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