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은 “아직 탈락한 건 아니지만 1승2패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이었으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성적”이라며 “물론 (조 3위 와일드카드로) 32강에 진출할 수 있지만 과연 32강에 가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지 생각하면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모든 잘못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가는 곳에서 잘못했다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며 축구협회를 겨냥했다. 지난 정몽규 회장 장기 집권 체제에서 성장 시스템 부재를 언급한 것이다.
박 위원은 “솔직히 한순간에 마법처럼 지니의 요정이 나타나 모든 걸 바꿀 수 없다. 최근 10년이 이런 게 아니라 예전부터 이래왔다”며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최소 10년 이상은 걸리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