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의 도주 모습은 훈련장 내부에서 촬영 중이던 대표팀 영상팀의 카메라에 포착됐으나, 아직 정확한 국적이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선수단에 파견된 국제축구연맹(FIFA) 안전요원은 즉시 멕시코 현지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도 즉각 추적에 착수했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본 사건을 FIFA 측에 공식 접수하고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경찰 수사 결과나 FIFA 차원의 공식 피드백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대표팀 관계자는 "핵심 전술 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워밍업 단계에서 드론을 격추해 전력 노출 피해는 전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대국인 멕시코 측의 전력 탐색용인지, 외신 기자의 과잉 취재인지, 일반인의 호기심인지는 현재로서 단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