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FIFA는 도자 캣, J 발빈, 템스를 내세운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였지만,
그라운드는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주최 측은 경기장 잔디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관중석 높은 곳에 무대를 설치했다.
FIFA는 앞서 방송사 파트너들에게 5월 14일에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출연진을 발표할 예정임을 통보했다.
관계 보호를 위해 익명을 요청한 계획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슈퍼볼 하프타임 쇼와 마찬가지로 그라운드를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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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그라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프타임이 축구 규칙에서 정한 통상 15분이 아닌 24분을 넘겼다.
방송사들은 하프타임 길이에 따라 프로그램 편성과 일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FIFA의 이번 결승전 계획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하프타임이 얼마나 길어질지 파악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월드컵 결승전에는 이전에도 경기 전 쇼가 있었지만, 하프타임 쇼가 열리는 것은 대회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FIFA의 계획은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은 커리어 내내 15분의 하프타임에 익숙해 있는데,
어쩌면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할 수 있는 경기에서 더 긴 휴식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
감독들에게도 도전이 될 것이다. 하프타임 전술 지시 방식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 과학 전문가와 피지컬 코치들 역시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도 후반전을 위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만약 FIFA가 실제로 그라운드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면, 공연으로 인해 잔디 상태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슈퍼볼의 경우 하프타임 공연 자체는 보통 12~15분이지만,
스포츠 경기장을 음악 콘서트장으로 전환했다가 다시 원상복구하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전체 휴식 시간은 25~30분까지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7274919/2026/05/13/world-cup-final-half-time-show-metlife-field/
요약) 작년 클월 때 이미 24분 하프타임 진행했었고, 그땐 그라운드에 무대설치 안했는데 이번엔 무대설치할 수도 있다고
그럼 시간 더 늘어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