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전서 드러난 ‘스리백 불안’ 포백도 활용 전술 유연성 높일것”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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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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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가전 이후 가장 큰 논란이 된 건 ‘스리백’이 한국 대표팀에 적합한 전술이냐는 것이었다. 중앙 수비수 3명과 측면 수비수 2명으로 최후방 수비 라인 5명을 구성하는 스리백은 수비를 탄탄히 하기 위한 전술이다. 하지만 한국은 스리백을 사용한 3월 28일 코트디부아르전에서 0-4로 패했고, 1일 오스트리아전에선 0-1로 졌다. 홍 감독은 지난해 9월 이후 치러진 8차례 평가전 중 7경기에서 스리백을 사용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선 주로 포백(중앙 수비수 2명+측면 수비수 2명)으로 경기에 나섰다.
홍 감독은 “작년 6월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최종예선 이라크전 직후 수비 강화를 위한 스리백 도입을 결정했다. 선수들도 이 전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월드컵 사전캠프 훈련과 평가전 등을 통해 중앙 수비수들 간의 역할 분담과 커버링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홍 감독은 90분 내내 스리백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중 공이 측면으로 가면 측면 수비수가 전진하면서 포백처럼 운영된다. 하나의 전술만으로는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 이 때문에 스리백과 포백을 같이 활용해 전술적 유연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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