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을 넓게 쓰는 훈련에서 제가 의외로 잘 하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좁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훈련이었어요. 템포와 압박 강도가 올라가자 실수가 너무 많았던 거죠. 당시에는 '넓은 훈련은 잘 했으니까'라고 정신승리를 했지만 영상을 다시 보자 부족한 점을 분석할 수 있었어요. 옌스, 백승호 등 기존 미드필더들과 차이가 났어요. 그래서 알게 됐죠. 국제무대에서 높은 템포를 소화해 온 선수와 아닌 선수의 차이를요. K리그보다 더 템포가 높은 ACLE 일본팀과의 경기에서 그 감각을 깨워보려고 좀 더 집중했어요. 유럽 진출에 대한 꿈을 더 강하게 꾸게 한 계기이기도 했고요.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105819
국내선수인 자기는 넓은곳에선 잘하는데 좁은곳에선 못한다고 템포랑 압박 강도의 차이가 다르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