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흥민이 입덕한지 1년만에 첫 런던+혼여거든 (런던제외, 경기직관은 몇번해봄)
그래서 이번에 토트넘 경기 보고 구장투어도 하고 할 수 있는건 다 하고 가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돈도 진짜 많이 모으고 계획도 작년 12월에 짜서 이번에 다녀온거임
부모님 손 안벌리고 혼자 런던 여행 가려고 매달 월급에서 열심히 적금넣어가면서 다녀온건데 너무 좋았거든...? 너무 행복했거든...?
근데 이 좋은 기억이랑 추억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보다는 그냥 계속 이 좋은기억에만 살고 싶은데 그럴순 없고 또 현실을 살아야하니까 흘러가는대로 살긴하는데 이번시즌 끝나기 전에 직관 또 가고싶단 말야... 근데 이제 한국가는데 또 런던 온다하면 다시 도돌이표인거임ㅋㅋㅋㅋㅋ 잣같은 현실에서 회사다니면서 혐생 살면서 적금넣고 5월전에 직관가기............. 이게 불가능할거 같아서 걍 존나 슬퍼... 또 언제 갈지 모르고 기약이 없어.............. 그래서 너무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