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가 다음 경기에서는 '홍명보 나가'와 같은 비난 구호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한 겁니다.
[조호태 / 붉은악마 의장]
"손흥민 선수나 이강인 선수가 좀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했었잖아요. 2차전, 3차전은 1차전과는 많이 양상은 다를 거예요."
붉은악마는 또 현장에 가야 협회도 자신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한 보이콧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호태 / 붉은악마 의장]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보이콧 이야기가 나와도 보이콧을 안 한 것이고, 경기장 가서 이렇게 이야기해야지만…"
오는 10일 오만과의 2차전에는 교민 200여 명과 한국 팬들이 붉은악마와 함께 응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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