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떨어지거나 부진한 선수한테도 박수쳐주고 챈트 불러주고 하는
현지콥들을 보면서도 아.. 너무 둥가둥가 하는거 아니냐 했지만
선수들이 이 팀을 사랑하고 헌신하는거 보면 결국 아빠 선택이 옳았구나 싶음
살라 반닼 놀드 리송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작년 이적생들 충성도나 유스에서 올라온 애들 헌신도나..
무엇보다 잡으면 잡혀주는 러허, 주전으로 못 나오는 엔도 조곰이 어제 경기 끝나고 그라운드에서 박수치는거 보니까 너무 울컥했음ㅜㅜㅜㅜ이게 팀이다ㅠㅠㅜㅜㅜㅠ